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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슈/영언(방언)론

방언..그리고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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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교회/성도에게 방언을 하게 하신 목적은..
한 마디로 우리가 영적으로 즐기기 위함이다.



방언은 '일회용 체험'이 아니다. 결코 자랑거리도 아니다! '폼'으로 끼고 있을 장식품도 아니다. 계속 활용해야 할 삶의 평생도구이다. 방언이 괴롭고 번거로운 짐이 돼선 안 된다. 날마다 즐기고 만끽하는 기쁨의 채널이어야 한다.

사도 파울은 거의 24시간 방언을 즐겼다(코린토A서 14:18).


1. 찬양으로 즐거워 한다

초기교회 성도들은 방언을 하자마자 하나님의 크신 일을 찬미하기 시작했다(행전 2:11). 방언을 하다 보면 영적인 노랫가락이 흘러 나오기도 한다. 이 역시 믿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성도들은 함께 방언노래(=신령한 노래)로써 서로 화답할 수 있다(코린토A 14:15; 에페소 5:19; 콜로새 3:16).


2. 하나님과의 친교(기도)로 즐거워 한다

방언은 내 영이 하나님께 비밀을 속삭이는 일대일 포럼(forum)이요 영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코린토A 14:2,14).
(교회 공중 앞에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교회의 덕을 위한) 은사방언과는 달리 일반방언 즉 기도방언은 내 속사람의 비밀을 하나님께 극비리에 아뢰면서 내 자신에게 믿음을 쌓는 길이다.
이 때 내 영은 성령님이 시키시는 탄식/신음적인 기도를 할 수 있게 된다(로마서 8:23,26). 따라서 방언기도는 완전한 도움기도('중보기도')이다(롬 8:27, 유다 20)!


3. 감사로 즐거워 한다

방언은 (주로) 혼자일 때 완전한 감사의 방편이다(코린토A 14:16,17).
모국어와 함께 식사기도로 애용할 수 있다.
방언은 믿음으로 할 때 음식중독을 해독/제거하는 사례도 있다.


4. 복 빎을 즐거워 한다

방언은 남을 위한 축복을 하는 완벽한 채널이다.


5. 더 나은 은사로서의 진입을 즐거워 한다

방언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 개인의 몫으로 성령님이 주시는 다양한 은사들을 향한 관문 역할을 한다(코린토A 12:4~11,31, 14:1).
성령침례(=성령세례)의 표징으로서의 일반방언(또는 개인방언/표징방언/기도방언)은 교회/대중을 위한 은사방언(코린토A 12:10, 14:26~28)과는 다르다. 일반방언은 성령님의 9 은사를 여는 지름길이 된다. 즉 성령님의 9 은사들 중에 한 가지 이상이 나의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6. 방언은 권능 채널의 하나다

방언은 믿음의 (말씀)고백/선언, 간증, 보혈 등과 함께 유용하게 쓰이는 권능 표출의 방편의 하나다. 위기에 처했을 때 방언기도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더욱이 방언은 알지 못할 현재와 미래의 위험을 피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개인의 방언은 (통역되지 않는 이상) 싸탄과 악령들, 심지어 천사들도 뜻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께 급한 상황을 알리는 무전통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 방언은 또 보혈/간증/찬송/말씀, 7대 전신무장(엪6:10~18, 특히 18절, 유다서 20절)처럼 영적 싸움에 요긴하게 쓰이는 무기의 하나이다.


7. 방언은 선교에도 쓰인다

상대방의 언어를 모를 때, 방언이 필수적인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행전 2:6~12의 예가 바로 그것이다.


방언을 시작했으면서도 '꼴찌은사'라며 경시하고 나중엔 거의 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며 좋으신 하나님을 경시함과 다름 없다.
이것은 또 일반방언(=개인방언/기도방언/표징방언)을 성령의 9 은사의 하나로 착각/혼동하기 때문이다. 은사방언은 교회를 위한 것이며 따라서 개인방언과는 용도가 현저히 다르다. 기도방언은 누구나 주님 뵐 때까지 평생 하는 것이며..은사방언은 개인에 따라 필요한 사람에게만 성령님이 나눠 주신다.

마귀는 방언에 대해 온갖 의심을 다 갖다 주려 한다. 가령 "세상 종교에도 방언이 있다"는 식의 소리다. 아니, 성령님의 방언에만도 관심 갖기 바쁜데 세상 방언을 왜 괘념하고 개의하는가?! 진짜가 있으면 가짜가 있는 법, 가짜가 있으면 진짜가 있는 법이다. 세상 종교의 방언은 모두 악령들의 것이다! 방언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는 마귀를 대적하고 의심의 영을 물리쳐야 한다. 전능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능하다.

성도의 방언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