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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비 브라이언트 죽음, 왜?(2)

사고 현장을 조사하는 LA 카운티 소방당국과 소방헬기. 안개와 연기가 보인다.  

 

뉴스단평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 왜?(2)

 

 

트위터의 '@닽노소'라는 유저는 코비가 죽기 무려 약 8년 전인 지난 2012년 11월 14일 오전 6시32분에 코비의 죽음을 예고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코비는 결국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죽음으로써 끝날 것이다.”

 

놀랍게도 @닽노소는 트위터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 댓글을 계속 지우지 않고 있었다! 코비의 죽음 후 그의 팬들인 다른 트위터들이 해당 유저를 다그치자, 그는 그냥 “미안합니다”라는 딱 한 마디로 ‘사과’를 했다.

 

흔히 오컬티스트들이 애호하는 수비론 등에 관심이 있거나 집착하는 사람이라면, @닽노소가 댓글을 올린 정확한 날짜와 시각을 갖고 이런 장난(?)을 쳐 볼 수 있을 것이다. 

 

2+1+2=5, 1+1+1+4=7 (11+14=25), 11x(1+4=5)=55, (6+3=9)+2=11 (5, 7, 911), ...

9.11의 예에서처럼, 위의 굵은 숫자들은 모두 오컬팈들이 신성시하는 수이다. 5는 오컬트에서 흔히 '죽음의 수'다. 

위에서는 곱셈/합산에 따라 나온 5의 배수들도 있다. 신성수의 배수는 '힘의 수'다. 

9.11의 예에서처럼, 위의 굵은 숫자들은 모두 오컬팈들이 신성시하는 수이다. 5는 오컬트에서 흔히 '죽음의 수'다.위에서는 곱셈/합산에 따라 나온 5의 배수들도 있다. 신성수의 배수는 '힘의 수'다.코비는 20년 1월 26일에, 41살로 죽었다. 

4+1=5, (2+)2+(1+2+6=9)=11/13 (다시 911, 그리고 13이다.)

함께 죽은 딸 지애너는 13살이었다. 13 역시 오컬트에서 중요한 숫자다.  

(5)+1+3=9(!)

그 날 죽은 사람은 모두 9(!!)명이었다. 또 다시 9라는 숫자가..

 

위의 수적 추리가 다 우연일 수 있고, 또 추리가 맞다고 장담할 수 없다. 또 @닽노소가 오컬팈이라거나 음모자 또는 음모론자이거나 흔히 음모론에 연루돼온 비집(또는 비밀사회 SS) 단원이라는 보장도 없다. 다만,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괴이하다(weird)는 점이다. 

 

트위터의 일부 유저들은 @닽노소의 해당 트위트가 순전히 ‘가짜’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한 유저는 카본 V2.4.31판이 2015년에 나왔는데 어떻게 카본 V2.5판이 2012년에 나왔겠냐고 묻는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그걸로는 가짜라는 입증이 안 된다. 이 날짜분의 모든 해당 계정 트위트는 카본 v2.5로 등록됐다”면서 단지 트위터 버그 같은 무엇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유저는 해당 날짜가 제3자에 의해 ‘편집’됐다고 주장한다.

 

@닽노소는 약 8년 후에 닥쳐올 코비의 죽음에 대해 미리 뭔가를 느낀 것일까? 아니면 순전히 추정이었을까? 아니면 그는 모종의 ‘음모’의 일부였을까? 아니면 그야말로 다 조작이고 가짜일까? 

 

그런데 설상가상 격으로 일부 유저들이 @닽노소에게 괴상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다음엔 트럼프를 그렇게 해요.”

헉!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라는 소리일까?? @닽노소 자신보다 이 유저들이 더 크레이지(crazy) 하다. 

 

한편 코비 등 9명 탑승객들의 헬기 추락 사고를 수사 중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앨릭스 빌라누에바 셰리프는 “추락 현장 자체가 접근하기가 극난했기에, 모종의 논리적 악몽이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여주(女主)에게 바쳐진 죽음?

 

사고 당일인 일요일(주일) 아침 7시쯤, 코비는 뉴포트비치에 소재한 자기 집에서 가까운, 에인절스모후성당(OLQAC=정확하게 ‘우리 여주, 천사들의 여왕님의 성당'이란 뜻)의 새벽 미사에 참석했다. 주임사제는 그가 그날 미사에 참석했을 동안 이마에 ‘성수’를 찍어 “스스로 축복했다”면서, 그의 이마의 물 자국을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이해되는가? 코비가 주일 새벽 '모후(母后/Lady)'께 나아와 진정 스스로를 축복한 것이라면, 하필 왜 그날 복이 아닌 저주의 죽음을 당했을까? 아홉 명이 몰사한 이런 죽음은 ‘복’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터이다. 더욱이 어린 자기 딸과 함께 죽은 죽음이랴! 그렇다면 그가 그날 이마에 찍은 ‘성수’는 외려 자신을 저주한 모종의 예표 같은 것이었을까? 주일 새벽 성수를 찍어 자신을 축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탄 헬기를 추락할 뿐더러 불에 타기까지 비참한 죽음을 당했다. 아끼던 자신의 팬이자 촉망되는 농구선수였던 둘째 딸도 함께 말이다.

 

코비가 평소 여신처럼(?) 신봉해온 그의 '모후'는 왜 그를 지켜주지 않았을까? 그날 하루를 시작하기 앞서 삶을 의탁하려고 그녀 앞에 나아온 것이 아닐까? 더구나 주일 새벽에 말이다. 더욱이 '천사들의 여왕'이라면서 왜 천사들을 동원하여 미리 헬기 사고를 막지 못했을까? 수많은 천사들도 추락 위기에 놓인 그 헬기를 공중에서 바로잡아주진 못했다는 것일까? 알고 보면, 참으로 무능한(?) 천사 여왕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어쩌면 코비로선 자신이 믿던 종교로부터 철저히 배신 당한 시추에이션이 아닐까?

 

오히려 어둠의 천사들, 죽음의 천사들이라는 악령들이 조종사를 비롯한 9명을 죽음으로 몰아 간 것이 아닌가? 아니면 마리아 탓이 아니라 코비 자신의 죄악 탓일까? 아다시피 그는 2003년에 어느 19세 호텔 직원 여성을 '서로의 합의'가 아닌 상태로 성관계를 가진 전력이 있다. 

 

어쨌거나 마리아는 우리를 죽음에서 지켜주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대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크리스토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을 모든 위험과 난관으로부터 지켜주신다는 것이 시편 91편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보호받게 돼 있다! 

믿되, 바로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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