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면 늘 컬러풀 할 거 같은데, 낙엽들이 누래져 가는 걸 보니 스스로 총총 걸음을 하는 듯도 하네요. 황금빛이었다가 떨어져 바람에 나뒹구는 잎새들도 많네요.
자연은 여전히 아름다운데.. 일년 내내 곳곳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대형 사고와 자연 재해와 죽음의 뉴스가 떠나지 않는 이 세상..
요즘 따라 왜 이리도 가슴 저리고 시리게 느껴지는 걸까요..?
정말 인간만 늘 변하고 자연만은 부동인 걸까요..?
이럴수록 우리는 주님의 날이 가까워 옴을 실감하게 있는 것이겠지요?
어쨌거나 모든 티엘티 독자들에게 보람차고 알찬 11월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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