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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연구/샬롬성경통독도우미

샬롬성경통독도우미3[창6~9]




샬롬 성경통독 도우미 3

 창세기 6장~9장  

 


[사람의 죄악]

제 6 장 

창 6:1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족보]

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길이는 133미터, 폭은 22미터, 높이는 13미터(1규빗=45~50cm로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음)


16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찌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이것은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그 백성과 이루시는 관계를 설명하는 맨 첫 번 구절이다.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 수 한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홍수]

제 7 장

창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 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암 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 창조의 둘째 날에 형성되었던 두 종류의 물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 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 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또는 “산들의 꼭대기 위 7미터까지 물이 불어 올랐다”


21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24 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홍수가 그치다]

제 8 장

창 8: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 오십일 후에 감하고

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 들이고

10 또 칠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줄 알았으며

12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 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번제를 드리다]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세우시다]

하나님은 새로운 인류의 새싹들에 대하여 사람을 처음 창조하신 다음 말씀하신 복을 되풀이하신다(1:28). 짐승에 대한 통치권은 이제 짐승을 죽일 허가도 포함하는데 이는 하나님에게서 돌아선 인류에 대한 양보이다. 다만 사람을 죽임은 무조건 금지한다. 

 

제 9 장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낱말 그대로 옮기면 "살을 그것의 영 곧 그것의 피와 같이 먹지 말라"로 된다. 생명(여기서는 영이 생명이란 뜻을 지닌다)은 창조주에 속한다. 생명을 강화한다는 주술적인 생각으로 사람은 막 흘린 피와 함께 생명체를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이는  피의 기능에 대한 특별한 이해를 전제한다. 


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이 언약은 하나님과 모든 생물 사이에 세워진 언약이다.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노아와 그 아들들]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고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선언하다, 누설하다’란 의미와 더불어 ‘배반하다’ 그리고 꿈이나 수수께끼 따위를 ‘해설하다’란 의미도 갖는다.

이로 보건대 당시 함은 아버지에 대한 아들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신의를 배반하고 아버지의 상황을 마치 비밀스러운 일을 해설하듯이 자세하게 말하였을 뿐 아니라 선언하듯이 공개시켜 버렸음을 알 수 있다. 


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년을 지내었고

29 향년이 구백 오십세에 죽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