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의 숨겨진 위험들 by Constance Cumbey (번역: 키레네)

뉴에이지에 관한 청춘 블로그(Being Renewed)의 글을 시리즈로 올립니다. 콘스탄스 컴비는 카톨릭에 대해서는 매우 우호적이며 교황을 높이고 바티칸의 많은 어젠다(agenda)를 변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참고: 컴비의 개인 블로그) 이 점을 주의하시고 읽으신다면 현대의 배교적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종말의 대배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뉴에이지 운동의 허구와 위험성을 밝히는데 전력투구한 콘스탄스 컴비의 오래된 저작을 조금씩이나마 번역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원래 20여년전 번역, 출간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절판되었으며,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제가 사역으로 본 블로그에 다시 번역해보려고 합니다. 전문 번역가가 아니어서 번역에 부족함이 있어도 양해해 주실 것으로 알겠습니다.]

무지개의 숨겨진 위험들

(The Hidden Dangers of the Rainbow)

출처] 무지개[의 숨겨진 위험들 - 서문|작성자 청춘

저자: 콘스탄스 컴비 (Constance E. Cumbey)

 

 

 

무지개

 

비록 무지개는 빗방울을 통해 굴절된 빛의 색깔입은 아크(활모양)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지만, 무지개는 크리스천과 뉴에이저 모두에게 심오한 의미를 가진다.

 

성경에 의하면, 무지개는 하나님이 다시는 이 땅을 홍수로 멸하시지 않겠다는 그분의 영원한 약속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나 뉴에이지 운동에서는, 사람과 - 그들이 대령(大靈 over-soul)이라고  말하는 - 루시퍼 사이의 무지개다리(안타카라나)의 건설을 상징하는 데 무지개를 사용한다.

 

 [역자추가이미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2012 런던 올림픽 외눈 마스코트]

 

뉴에이저들은 그들에게 알리는 신호로서 작은 무지개 스티커를 그들의 자동차나 서점에 붙인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무지개의 오컬트적 의미와 숨겨진 위험이 점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모르는 채 무지개를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본 저자는, 적그리스도와, 그리고 그를 세계무대에 등장시킬 정치적 운동에 관해서 성경이 요구하는(말하는) 모든 조건을 참으로 만족시키는 "실행 가능한" 운동이 역사상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 운동이 아마도 사도 바울이 말한 대배교 또는 "떨어져 나감"일 것이며, 우리의 가까운 장래에 실제로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 콘스탄스 컴비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요한계시록 18: 1-5)

 

 

차례

 

서문

1. 마이트레야: 뉴에이지 메시야

2. 뉴에이지 운동에 눈뜨기

3. 물병자리 시대? 아니면 적그리스도의 시대?

4. 운동: 짧은 역사

5. 운동: 개요

6. 뉴에이지와 예언

7. 구조와 전위조직

8. 뉴에이지 운동 - 제4제국? [역자주. 제3제국은 나치독일을 일컬음]

9. 침투, 모집과 훈련

10. 뉴에이지 사타니즘?

11. 속은 자 ... 아니면 속이는 자?

12. 오래된 거짓말: 내면의 신을 찾기

13. 뉴에이저들을 돕는 방법

부록 A: 뉴에이지 단체들
부록 B: "대기원문" 배포

부록 C: "다양성 속의 일치" 협의회
부록 D: 벤자민 크렘의 메시지
부록 E: 월드서버(세계봉사자)들의 새 그룹
부록 F: 루시스트러스트 - 세계굿윌(Goodwill)뉴스레터
부록 G: 무지개의 숨겨진 위험들
참고문헌

 

서문

 

1982년 4월 25일, 전세계의 수백만 명은 잠에서 깨어 깜짝 놀랐다. 그들이 신문을 폈을 때 그들을 맞이한 것은 "그리스도가 지금 여기에 있다"라고 뻔뻔하게 주장하는 전면광고였다.

 

로마에서 예루살렘까지, 쿠웨이트에서 카라치까지, 뉴욕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 스무 곳이 넘은 대도시에서 - 신문독자들은 아침 식사와 함께 접한 이 "뉴스"를 어떻게 소화해야 하는지 몰라서 충격의 의혹으로 눈을 깜빡였다.

 

5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든 이 광고 캠페인은 아래와 같은 문구를 실었다:

세계는 이제 겪을 만큼 겪었다...

기근, 불공평, 전쟁을.

 

우리의 도움 요청에 대한 회답으로서,

온 인류의 세계 스승으로써,

그리스도는 지금 여기 계신다.

 

어떻게 우리는 그를 알아보는가?

 

정치경제사회의 현대 문제들과 관련된 사람을 찾으라.1977년 7월 이후, 그리스도는 잘 알려진 현대국가의 어느 그룹 또는 공동체의 대변인으로서 나타났다.  그는 종교적 리더가 아니라, 가장 넓은 의미로서의 세계의 교사로서 우리의 현재 위기로부터 빠져나오는 길을 알려주고 있다. 그의 놀라운 영적 권위와, 그의 관점의 보편성과, 모든 인류에 대한 그의 사랑으로써 우리는 그를 알아보게 될 것이다. 그는 심판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돕고 고무하기 위해 오신다.

누가 그리스도인가?

 

전 역사를 통해, 인류의 진화는 계몽된(enlightened) 사람들 - "지혜의 마스터"들 - 의 집단에 의해 인도되어 왔다. 그들은 주로 멀리 떨어진 사막이나 산악지방에 거하며, 세상 속에 공개적으로 살고 있는 그들의 제자들을 통해서 주로 활동한다. 그리스도의 재출현에 관한 메시지는 이 과업을 위해 20년 이상 훈련받은 이런 제자에 의해서 처음으로 주어졌다. 이 "영적 하이어라키(통치구조)"의 중심에는 크리스천들이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세계 스승, 주(主) 마이트레야가 서있다. 크리스천들이 재림을 기다리듯이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불교도들은 다섯번째 부처를, 모슬렘들은 이맘 마디를, 힌두교도들은 크리슈나를 기다린다. 이 모두는 한 사람의 여러 이름들이다. 그가 세상에 나타남은 제삼차 세계대전이 없음을 보증한다.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나의 과제는 여러분들에게 형제로서 평화롭게 공생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의 친구들이여, 이것은 상상하는 것보다 쉬울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요구하는 것은 나눔의 수용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방식에 어찌 만족할 수 있는가? 수백만 명이 굶주리며 불결하게 죽어가고,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 앞에서 그들의 부를 과시하고, 각 사람이 이웃의 적이 되고, 아무도 형제조차 믿지 못하는 때에 말이다.

 

"아무도 모자라지 않는, 매일매일 새로운, 형제의 기쁨이 모든 사람들을 통해 나타나는, 간결한 삶 속으로 나아가는 길을 내가 여러분에게 보여주도록 하라.

 

"형제의 필요를 여러분의 행동의 척도로 삼고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하라.

 

그는 아직 그의 참 신분을 선언하지 않았으며, 그의 위치도 극소수의 제자들만 알고 있다. 이들 중의 한 명은, 그리스도가 곧 그의 정체를 알리고 두 달 내에 전세계 라디오와 TV 방송을 통해 인류에게 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의 메시지는 마음속으로, 텔레파시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언어로 들릴 것이다. 그때부터 그의 도움으로 우리는 신세계를 세울 것이다.

 

나눔 없이는 정의는 없다;

정의 없이는 평화는 없다;

평화 없이는 미래는 없다.

광고는 이어서 전 세계에 전략적으로 퍼져 있는 4개의 정보센터를 열거한다: 암스테르담, 런던, 뉴욕시 그리고 캘리포니아 노스할리우드.

 

이 광고들은, 불행하게도, 내게 있어서 그다지 놀랍지 않은 것이었다. 사실, 그들과 그들 배후에 있는 조직들의 네트워크 - 총괄적으로 뉴에이지운동으로 알려진 네트워크 - 는 지난 한 해 동안 나에게는 거의 집착의 근원이었다. 만일 수많은 단서들이 (이미) 파악되었더라면, 이 광고들은 대부분의 기독교 사회에게도 놀라움으로 다가오지 않았어야 마땅했다.

물병자리 시대는 드디어 오고 있지만, 유대크리스천 세계에 관한 한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러나 그 세계는 (이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슬프게도, 무관심이 이 시대의 주문이었으며, 이 무관심을 빨리 털어버리지 않으면 뉴에이저들이 고대해온 "신세계질서"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분한 존중의 아우라 뒤에 숨어서, 뉴에이지운동은 많은 의심 없는 유대인들과 크리스천들이 스스로의 파멸을 위해 일하도록 하게끔 그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스도가 지금 여기에 있다" 광고 캠페인에 앞서 대단히 정교한 홍보 캠페인이 전개되었는데, 이 중에는 - 헬레나 페트로바 블라바츠키와 앨리스 A. 베일리 등의 여러 오컬트 선구자들의 제자였던 일대의 영국 비전(秘傳에소테릭)가 - 벤자민 크렘의 세계적 강연 투어가 포함되었다. 1975년부터 전세계를 돌며 그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데 성공했는데, 그들은 유엔 관리들로부터 감리교 목사들에게까지, 벨기에 수녀들로부터 엘리자베스 쿠불러 로스에게까지, 기근 프로젝트로부터 전인(holisic)건강 리더들에게까지, 마인드 콘트롤 강사와 훈련생들로부터 점성술가들에게까지 이른다. 확실히 그는 홀로 서있지 않다. 이 사람의 대담함은 그를 향한 폭넓은 지지에 의해 정당화되었다.

크렘의 전위조직은 뉴욕, 로스엔젤레스, 암스테르담과 런던에 있는 타라 센터(Tara Center)였다. 크렘이 강연한 모든 도시마다 "전파 그룹"이 파생되었다. 만약 타라 센터가 소위 (뉴에이지)그리스도를 지지하는 유일한 조직이었다고 해도 이에 대해 염려해야 마땅했을 것이다. 그러나 타라는 유일한 이런 조직이 아니다. 이밖에도 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유니티(처치)와 유니테어리언(처치) 리더들을 포함한 종교지도자들, 교육자들, (자신들의) 멤버들을 크렘의 기괴한 최면능력에 따르게 하는 (서로 협동하는) 뉴에이지 네트워킹 그룹들, 온갖 종류의 오컬티스트들, 정치활동가들, 자신들이 세계의 수많은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진정으로 세계의 가난하고 고된 사람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포함한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유대 혈통의 사람들에게 "오염된 피"가 흐른다는 교설 및 계획된 새로운 "슈퍼인종"(super-race)에 대한 교설 같은 모든 기괴한 세부사항에서까지] 나치즘과 매우 유사한 운동을 지지하고 있음을 수상히 여기지 않는다.

 

이 운동이 "새로운 뿌리 인종"을 위해 일한 바로 그 사람들을 궁극적으로 근절시키고 대체시키려고 계획했으며, 그들이 정통종교신앙을 고집할 경우 심지어 맹렬한 몰살까지 계획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몰랐다.  또한 많은 이들은, 확실하게도, 가이아나 살인/자살 사태 이전까지 (교주) 짐 존스를 그들 운동에 속했다며 자랑스럽게 주장한 바로 그 운동에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이 진정한 마음에서 속아 넘어간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자신들이 활발히 참여한 이 운동이 루시퍼에게 신의 위치를 부여하고 그리고 이 운동이 "새 시대"(뉴에이지)에 살아서 들어가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구적 집단 루시퍼 "입문"을 계획하는 운동임을 모르고 있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지와 절망을 팔고사는 이 운동 속의 단순함(naivete)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빠져든다. 그들은 종종 좋은 의도에 의해 이용당하고, 정교한 형태의 집단최면과 마인드 콘트롤에 의해 붙잡혀 있는다. 크렘의 강연을 듣는 청중들과 이 새로운 "그리스도"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참가자들을 프로그래밍하는 수천 수만의 뉴에이지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금전적으로 후원받은 사기에 걸려든 부주의하고 순진한 희생자들이었다.

 

내가 타라 센터와 베자민 크렘에 대해 알게된 이후에 뉴에이지 운동을 발견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복잡하고 거대한 뉴에이지 운동을 폭넓게 연구하던 중에 벤자민 크렘을 발견했으며, 이 운동은 - 하나님을 그림에서 배제하고 루시퍼를 신으로 삼는 질서인 - 신세계질서를 초래하려는 의도와 함께 지구 상의 모든 구석까지 네트워킹하는 수천 개의의 조직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나는 또한 내가 행간(行間)을 읽으며 발견한 것에 대해 말하는 것도 아니다 - 비록 이런 것도 일부는 실행되어야 바람직한 것이지만. 나는 이 운동의 리더들이 인쇄물을 통해 분명히 밝힌 것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유대인들과 크리스천들 모두에게 닥친 위험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벤자민 크렘이 "마이트레야 그리스도"를 발표한 것은, 이 "물병자리 시대"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100년이 넘게 꼼꼼하게 준비한 계획과 수고의 정점이다. 그들은 이 세계에서 가장 힘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지지를 획득해 왔다. 하나님께서 예언적 성취를 이루실 때까지 그들이 성공하지 못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하나님이 준비되셨다면, 당신도 준비되었나요?

 

이 책은 내가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들의 일부분을 제시한다. 이 많은 자료들을 조합하는 동안 내가 발견한 점증하는 공포감을 충분히 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것은, 성경에 제시된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적 조건들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스와스티카(卍)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나치즘과 일치하는 계획(음모) 속에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섬뜩한 것이다. 하지만, 신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시는 훨씬 더 강력한 권능 - 이른 비보다도 더 풍족한 늦은 비 - 인 것이다. [역자주. 비록 저자는 늦은 비를 언급하지만, 그녀가 "늦은 비" 운동가가 아님은 확실하다.]

우리 자신의 마지막 날들을 바라보며 이사야는 말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이사야 35:1-4)

이 책의 목적은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들과 이것들의 조종을 돕는 사람들과 조직들에 대해 알리는 것이다. 더욱 중요하게는, 이것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는" 것이며,  말씀하신 대로 모두 이루어지기 위해 이 땅에 반드시 다가올 일을 맞이하기에 우리가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yoochinw/130105899800 

[출처] 무지개의 숨겨진 위험들 - 서문|작성자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