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9월
더위도 한결 풀이 꺾인 9월초입니다.
9월이라~.. 늦여름이 가니까 초가을도 곧 오겠지요.
우리의 삶도 '계절'이 있고, 누구나 예외 없이 그러합니다.
삶이 편리해질수록 '니나노~' 또는 "퀘 세라 세라", "될 대로 되라"가 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에페소서의 교훈(엪 5'16) 그대로, 우리 다 어리석은 사람처럼 세월을 허송 말고, 슬기로운 사람처럼 아껴야겠습니다. 어리석음과 슬기로움 사이는 종이 한 장 차일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