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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외래어 표기에 관하여

본 블로그의 외래어 표기에 관하여

 

본 블로거(김삼)의 성경 외래어 표기에 대하여 의혹스러워하는 독자들이 가끔 있습니다. 다양한 편집위원들의 글/댓글들을 제외한 본 블로거의 글/댓글만은 되도록 성경 외래어를 원음대로 표기하자는 생각입니다.
이 점을 양해 바랍니다.

개역/개정 성경 기타 다양한 한글 성경의 외래어 표기는 교회사 초기에 '첫 단추'를 잘못 낀 것이었고, 국제시대를 맞아 조만간의 차세대에는 당연히 바꿔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이 창제한 한글의 발음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저는 외래어 표기에 있어서도 앞서가자는 생각입니다. 근래의 온갖 신 외래어는 발음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유독 성경만은 원음과 거리가 먼(예: 파울/Paul -> 바울/Baul) 구태의연한 옛 표기를 고집한다는 것은 시대역행적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점, 독자들의 이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