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충격 받은 듯 했습니다.
멍~한 표정도 곧 잘 눈에 띄곤 했지요.
이곳 저곳을 다니며..
귀담아 들으려는 사람들에게
그냥 작은 입으로 작은 소릴 냈을 뿐인데도
크게 받는 눈치가 분명했습니다.
한 기업인은 다가와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오늘 여기 보내신 것은 목사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평소 뭔가 느끼던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확인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청년들도 따로 찾아와 말하곤 했습니다.
"목사님,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그들의 질문은 우선 자신들의 평소 의문점을 좀 더 확인하려는 것들이었습니다.
즉..이들은 매우 의혹스럽거나 당혹감 또는 불안한 호기심 같은 것에 싸여 있었지요.
"감히 누구에게건 쉽게 물어 보지도 얘기하지도 못하던 것이었다"고 한 분은 술회합디다.
한국교회가 마치 어린아기가 태평하게 엄마 젖을 빨듯 마구 흡입해 대는 이상한 외국산 영성 영성 영성들.
미국교회랑 보조를 맞춰가며 흘러 가는 이상한 방향..
검증 없고 분별 없는 불안한 영성의 향방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느끼는 사람들은 희소가치가 있습니다.
관상기도는 분명 기독교의 것이 아닙니다.
일부 카톨맄 인사들의 것입니다!
위의 예루샬렘으로부터 비롯된 참 경건은 로마에 뿌리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관상영성은 크리스토와 사도들이 가르친 참다운 기도가 아닙니다.
뭔가 이상한 것들을 포용하고 배워야 하는 관상영성 따위를 하느니, 방언기도가 훨씬 더 유익합니다. 내 영이 아버지 하나님께 비밀을 아뢰기 때문입니다.
'목적'에 이끌린다는 삶은 뭔가 목적에 내몰린 듯한 느낌입니다.
소위 "하나님의 목적" 또는 순수 목적이라기엔 뭔가 이면에 다른 목적이 깔려 있는 듯 싶군요.
만약 '목적 영성' 주창자가 참 경건한 사람이라면 왜..그는 이상한 단체들에게 어울려 있을까요? 왜 거짓말이 잦을까요?
왜 그는 관상가일까요? 왜 호흡기도란 것을 강조할까요?
왜 그는 헨리 나웬이나 테레사 등 보편구원론적 문제 인사들을 위대한 영성가로 받들고, 요가라든지 미로명상 따위 이상한 이교적 영성들을 목회자들에게 폭넓게 뿌리는 걸까요?
왜 그는 세상 시스템인 유엔과 손잡고 있을까요?
왜 그는 기독교 근본주의를 21세기 최대의 적으로 간주할까요?
왜 여러 교계 인사들이 '절대 긍정'을 강조할까요?
과연 성경은 절대긍정 쪽입니까? 그렇다면 왜 주님은 절대 긍정적이지 못하시고 때로 심한 책망을 하셨을까요..?
20세기 긍정철학을 발전시킨 노먼 빈슨 필은 프리메이슨(SR 33단)이었고..사실상의 뉴에이지 사상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날 한국교계에 물밀듯 유입되고 있는 수많은 영성의 흐름들이 여러 이교들, 세계종교는 물론, 프리메이슨/성전기사단 등 수많은 문제비밀집단들의 이상과 과히 향방이 다르지 않음을 느끼십니까? 그들이 결국은 모두 한 방향, 같은 방향 즉 세계종교의 통합, 바빌론적인 단일 종교화로 내리닫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시는지요?
분명히 다가올 임박한 이런 일들은 성경 계시록에 예언돼 있습니다.
우리는 눈 벌겋게 뜨고, 번연히 귀를 열어두고 이런 속임수에 넘어갈 순 없습니다.
위험성을 느껴야 합니다.
깨달아야 합니다.
외제 영성들을 무차별 유입 보급하는 교계 '명사'들의 베스트셀러들의 위험성을 절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일한 진리인 성경말씀을 따라 일일이 검증해야 합니다.
모든 영을 진리의 '색안경'으로 꼼꼼히 따져 보고 훑어 봐야 합니다.
다행히도 깨닫고 깨어나는 분들이 조금씩이나마 늘고 있습니다.
우리,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지금(!) 앞서(!) 경계합시다.
정신 차립시다. 깨어 있습시다.
새벽기도와 진리를 위한 순교 열정 등 한국 교회의 순수 전통을 새로운 영성의 사대주의에 앗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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