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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포럼

12월의 댓글눈숲

 

 



어느새 우리, 또 다시 세밑에 서 있네요.

가는 해를 보내기란 아쉽고 서운하면서도, 아울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게 하는 군요.

감사 또는 회한으로 눈물겨운 한 해를..


이제 남은 끝자락, 좀 더 의미 깊게 지나려고

우리 함께 바위 위에 서서 다짐해 봅니다. 


든든한 그 바위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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