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채너티투데이'(크리스차니티 투데이, 크리스처니티 투데이 또는 크리스채니티투데이로도 표기됨. 이하 CT)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 종합 언론이다.
본래는 빌리 그래엄이 단순 매거진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산하에 수많은 웹진들이 가지를 치고 있으면서 크게 모회사인 CTI('인터내셔널' 추가) 아래 세계 교계 뉴스와 다양한 논설/평론, 교계 자료와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몇 년 전, 서울의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대한예장 합동 소속)가 한글판 발행을 시작하기도 했다.
CT 사이트를 들어가 볼 때마다 마음이 착잡하다. 천주교 영성을 간접 지지하는 등 온갖 영성을 아우르는 에큐메니즘을 하다 하다 이젠 혼합주의 성향마저 보이기 때문. 이곳에서는 관상영성으로부터 요즘 유행하는 떠오름영성..심지어 일부 이단영성가들(!)까지 고루 증진해 왔다.
[ 그런데도 단지 미 기독교 언론이란 이유로 아무 검증 없이 교계에 무차별 보급되고 있다. ]
"뭐라고, 그럴 리가..?!" 하는 독자들은..왜 우리가 이렇게 볼 수 밖에 없는지를 찬찬히 살펴 봐 주기 바란다. 가장 최근 사례를 갖고 설명해 보련다.
묘한 이콘/로고 그림들
CT 사이트에 들어가노라면, 우선 주소창 속 왼쪽 끝에 뜨는 이콘이 흡사 뉴욬(뉴욕) 항만에 우뚝 솟은 '자유 상'(일명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 관 위에 삐죽삐죽 창끝처럼 솟은 광선 모양의 아침 햇살이 여섯 줄기 (로고엔 아홉 줄기) 뻗쳐 있다. 단지 광선 줄기 수만 다를 뿐이다. 실제 '자유 상'은 7개로 돼 있다.
정작 CT 사이트 초기 화면 왼쪽 상단의 로고에 비친 이 광선의 본디 모습은 '능선' 위의 아홉 줄기 광선으로 보인다. 이콘과 로고를 합하면, 6/9가 되는 셈이다. 6과 9는 오컬트나 프리메이슨리 등에서 매우 중요한 숫자로 쳐 진다.
이 로고 내지 이콘엔 동녘/아침/빛살(광선)/빛기둥/언덕/지구/땅/왕관 등의 개념이 포함되며, 아울러 눈썹 아래 완곡한 외눈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개념의 이미지들은 오컬트나 프리메이슨리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상징물들이다.
[ 메이슨들은 루키페르(루시퍼, '여명의 빛'이란 뜻)를 빛나르미, 아침의 아들, 계명성 등으로 떠 받든다. ]
말하자면, CT가 오컬트와 과히 멀지 않다는 암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이 글을 계속 읽어 내려가면 독자는 더 느끼게 된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아침 햇빛이라고 보는 독자도 물론 자기 자유, 자기 나름이겠다.
[ 혹자들은, 이런 정보들을 간파해 일껏 알려 주면, "이런 것들은 자신이 프리메이슨이 아니면 알 수 없다"는 발상으로, 글 쓴 평자들까지 '메이슨' 또는 관련인사로 속단하려 드는데..그런 짧은 조기판단 내지 오판은 획일주의에 기인한 부지와 무지, 또는 중상모략에 의한 고의적인 매도로 알겠다. 이런 비평/검증 글들은 단지 거듭난 언론인으로 오래 지내오다 보니 탐구/조사/연구해 온 결과일 뿐, 필자는 그런 비밀집단들과는 전혀 무관하다. ]
예수의 '외눈' 그림
CT 인터넷판 최근 호는, 부활절의 예수 그리스도(크리스토) 관련 특집을 올리면서 곁들인 '예수'의 한 쪽 눈과 얼굴 절반을 가린, '가려진 예수'의 이상한 그림을 올렸다. 한글판도 그렇다.
이 그림은 전혀 실제로 우리 예수님의 모습일 수도 없거니와, 한 쪽 눈이 가려져 은근히 '외눈'(one-eyed)을 강조한 듯 보인다. 독자는 "아니..이게 왜 외눈이냐? 단지 한 쪽만 보이게 가렸으니까 그런 거지!" 할지 모르겠다.
유사한 그림이 든 또 다른 관련 사이트를 들어 본다. http://www.alancreech.com/rosaries/
비슷한 예로, 멜 깁슨의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로 등장한 주인공이 잔인하게 구타 당하던 나머지 한 쪽 눈이 거의 감기기까지 하는 예도 있다. 이 역시 깁슨이 고의적으로 '외눈'을 강조한 장면이다.
우리의 질문은 이것이다: 왜 '가려진' 예수라면서 의도적/고의적으로 대상의 한 쪽 눈을 가려 놓냐는 것.
답은 간단하다. 외눈은 다양한 오컬트나 프리메이슨리에서 강조해온 소위 '전시안'(全視眼/all-seeing eye)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전시안은 메이슨의 '앞치마'나 미화 1달러 뒷면에서부터 타드 벤틀리의 오른팔뚝 문신에까지 고루 들어 있다. 에짚트 벽화에서 발견되는 '호루스의 눈'에서 온 사상이라는 설도 있다.
프리메이슨리 초단 입단식에서는 처음부터 두 눈을 가렸다가 ('블라인드폴드/후드윙크' 등으로 불린다) 가입 절차 나중에서야 벗겨주는 '계몽'을 시사한. 그들은 '빛나르미'(light-bearer), 곧 루키페르(루시퍼, 히브리어 '헬렐')를 통해 무지몽매로부터 빛을 찾은 사람들로 자처한다. 그래서 메이슨보다 역사가 한참 어리지만, 가장 강력한 고위급 국제 메이슨들인 '일루미나티'들의 이름의 뜻도 광명파 곧 '빛비춤이'다!
전시안은 무지몽매로부터 계몽된 사람들의 "신적인" 눈을 뜻하며, 동시에 그들이 숭상해온 루키페르의 눈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위 '예수'의 그림을 그린 작가는, 예수를 빛나름이를 통해 무지몽매로부터 계몽된 한 사람으로 여긴 셈이다.
랍 데이의 수상쩍은 그림들
그럼 과연, '가려진 예수'의 주제 아래 '예수'의 반쪽 및 '외눈'으로 그린 이 화가가 누굴까?
'랍 데이'란 사람이다. 랍 데이는 CT의 다양한 커버그림과 삽화 등을 그려왔을 뿐더러..'타임', '에스콰이어', 'GQ', '롤링스톤즈',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리더즈 다이제스트', '스밑소니언' 등 쟁쟁한 세속 매거진을 위해서도 그림을 그려 왔다.
그러다 보니, 랍 데이의 그림엔 응당 누드화 비슷한 것도 포함돼 있음이 자신의 그림들을 소개한 사이트에서 발견된다. http://robday.com/section/72685_Illustration.html
더 나아가 그의 그림엔 '외눈' 주제를 포함한, 다양하고 황당한 오컬트 상징물들도 자주 끼여 들어간다.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자.
http://robday.com/artwork/935846_Cover_illustration_for_Christianity.html
CT 커버 그림의 하나다. 장 칼뱅의 수염이 아슈르/바빌론 왕들처럼 묘사됐다. 칼뱅은 말년까지 생애 후기에 제네바 시를 통치한, 이를 테면 지상왕국주의자, 주권주의자(dominionist)들의 한 명이었다.
http://robday.com/artwork/531905_Jesus_out_of_Focus.html
'예수'의 수염이 두 갈래여서 (메이슨리의 상징물인) 컴퍼스를 연상시킨다. 역시 외눈이 은밀하게 강조됐고, (중세 '성화'의 미디엄을 빌리긴 했지만) 위의 고리 관 형 원광까지도 계몽 또는 외눈을 암시한다.
http://robday.com/artwork/531127_Saint_Cedric_of_Gracia.html
프랑스 자전거 경주자 '세드맄 그라시아' 선수의 브랜드 상품 선전 포스터. 중세 '성인' 세드맄(=세드, 차드의 형제)의 이름을 따 성인화했다. 여섯 줄기 광선 기둥을 배경으로 팔을 펼친 모습이 전반적으로 완곡하게 프리메이슨리의 컴퍼스+직각자 로고형이다. 있지도 않은 '아기천사'들(실제로는 쿠핃/에로스 신화에서 왔다)이 심지어 보호모를 쓰고 있다.
http://robday.com/artwork/531098_Barenaked_Ladies.html
롤링스톤 매거진의 "가장 멋진 삽화"의 하나로 꼽힌다. 성전환/동성애 등도 시사.
http://robday.com/artwork/531903_Theo.html
아동병원에 미술재료를 제공하는 '꿈그리기재단'의 카드그림. 오컬트 상징인 장미를 단 메이슨 명사 나폴레옹이 어린이들의 '꿈'의 대상?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인데도 수캐의 생식기가 은근히 과장됐다.
http://robday.com/artwork/531912_Beauty_and_the_Beast.html
'미녀와 야수' 연극 포스터의 '야수'가 얼핏 싸탄처럼 보이고, 외눈(!)이 강조됐으며, 미녀 '벨'의 돌출한 곱슬머리 한 가닥 끝이 정확하게 'S'자를 이룸.
http://robday.com/artwork/531129_Deceiving_the_Devil.html
선악지식의 열매가 '사과'인 것처럼 묘사됐고 문 속에 싸탄이 강조됨. 그림 아래쪽에 계단형 피라믿들이 보임.
http://robday.com/artwork/531964_Saint_Frank.html
유명 팦 음악인(메이슨!)인 프랭크 시나트라를 '성인'으로 묘사. 컾을 쥔 특이한 손 모양.
http://robday.com/artwork/531901_Costa_Rica.html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삽화. 담배 광고에 기초. 외눈/왕관/광선 등 강조. 청개구리의 왼발 모습은 가운뎃발가락이 유난히 두드러져 보임(은연 중 외설/욕설 암시).
http://robday.com/artwork/531164_Ben_Franklin.html
'타임' 표지. 메이슨 명사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
http://robday.com/artwork/531894_Century_of_Spies.html
외눈 강조.
http://robday.com/artwork/949174_Tiger_Woods.html
타이거 우즈. 맨 위 양 귀퉁이의 겹친 골프채가 메이슨 로고를 암시. 두 기둥과 원광 강조.
http://robday.com/artwork/531890_Blonde_Bombshells.html
누드에 가까운 매릴린 몬로 등 금발미녀(사실 상의 추녀?)들의 모습. 5명이 펜터그램 구도를 이룬다. 외눈을 상징하는 안경과 '악마사랑' 등 다양한 손모습.
http://robday.com/artwork/531166_The_Rolling_Stones.html
롤링스톤즈. 머리 구도가 펜터그램을 이룸. 해골반지도 보임. 메이슨 제스처를 활용한 다양한 손 모양.
http://robday.com/artwork/531165_Pope_John_Paul_II.html
전 로마 교황 요한 파울로(바오로) 2세. 외눈/빛살 강조.
http://robday.com/artwork/531157_Myles_Standish.html
미 건국 필그림들 중 비신자였던 마일즈 스탠디쉬 대장. 이상한 손 모양과 외눈 강조
http://robday.com/artwork/949811_Red_Cap.html
다섯 줄기 빛살과 '깊은 악수'를 암시하는 듯한 문양의 뇌
http://robday.com/artwork/531119_Red_Hot_Chili_Peppers.html
그뤂 '렏핱칠리페퍼'(레드 핫 칠리 페퍼)의 이름은 '붉은마귀'를 상징하기도. 다양한 상징물. 꼬리 같은 삼지창과 저주를 상징하는 손가락 다섯 흑점/흑문자 문신(타드 벤틀리의 손뼈 흑문자 문신 참조). 아터왕의 '보검'을 상징하는 단검.
http://robday.com/artwork/531908_Henry_Rollins.html
다양한 오컬트 상징 문신.
http://robday.com/artwork/531891_Phil_Spector.html
고대 신화에 공통된 '날개 달린 해'(에짚트의 '호루스', 페르시아의 '프라바하르'). 외눈 강조.
날개 달린 해는 에짚트/아씨리아/바빌론/페르시아 등 고대의 모든 신화에 공통되며..현대에도 프리메이슨리/심령술/신지학/장미십자단과 심지어 '여호와의증인들'에게도 공통되다.
또 크라이슬러 자동차 등 다양한 상품 로고에도 애용된다.
이처럼 랍 데이의 많은 그림에서 외눈이 강조된다. 한 쪽 눈을 짙은 음영으로 거의 가리다시피 한 것도 그렇다. 따라서 위와 같은 예수의 '외눈' 그림도 그로선 당연하다 하겠다. 전반적으로 데이의 그림엔 다양한 오컬트 상징물들이 애용되고 있어, 메이슨적 성향이 농후하며 중세 이후의 다양한 매사닠(메이슨적인) 암시 그림들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CT는 그런 데이의 세속성, 오컬트 성 등 문제 성향이나 두드러진 세속 경력을 개의치 않는다. 그림이 워낙 뛰어난 데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바가 있어 기용한 듯 하다. 그도 충분히 그럴 만한 것이, CT 창설자 그래엄 자신이 평생 메이슨들과 가까이 지내왔기 때문이다(필자의 관련 글들 참조).
문제 명사들의 책 선전
CT는 또 이단사상가들을 포함한 문제 명사들의 책을 요란하게 선전해 주고 있다. 영성이고 돈이면 다(all)인 셈이다!
이 매거진이 최근 선전해 주는 단체나 저서/저자들의 예를 보면 다음과 같다.
네비게이토:
콜로래도 스프링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출판 윙인 '냅프레스'를 산하에 두고 있다. 콜로래도 스프링즈를 창건한 파머 장군의 아내, '퀸'의 저택이었던 '글렌 에어' 수양관도 있다. 네비게이토는 IVP처럼 관상 영성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 저자들의 글을 매거진과 책에다 무차별 게재해 왔다. 예를 들면, 관상가(觀想家) 브레넌 매닝 같은 사람이다.
T.D. 제잌스(다른 표기들: 제익스, 제이크스):
연합오순절교(UPC) 소속 '토기장이집'교회 담임목사/'감독', 연사/저술가/음악인.
한국 다음넷에도 소개돼 있다.
http://movie.daum.net/movieperson/PhotoView.do?personId=137806&photoId=358591&order=default&t__nil_PhotoList_photo=thumbnail
그의 책들이 한국 세속/교계 서점 등에서 검증 없이 판매돼 왔다.
http://www.alad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AuthorSearch=T.+D.+%C1%A6%C0%CC%C5%A9%BD%BA@157915&BranchType=1
그의 소설/영화 '낱 이즐리 브로컨'도 소개됐고.
다음넷 소개와는 달리 '비샵'은 '별명'이 아니라..그는 실제로 교단 감독이다.
http://movie.daum.net/movieperson/Biography.do?personId=137806&t__nil_Biography=tabName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7922&t__nil_Biography_workList=workname
제잌스는 그러나, 삼위일체를 정면 부정하는 단일신론자(!)/양태론자에다 철저한 에큐메니스트. 오순절계이지만 그래엄처럼 포용주의/중도파/혼합주의 성향이 다분하다. 그의 발언들은 얼핏 그럴 듯 하면서 알고 보면 교묘하게 진리를 흐려 놓곤 한다.
그는 또 동성애를 반대하기보다 지지하는 쪽이다. "나는 동성애를 결코 용납치 않겠다"고 큰소리 치던 그의 아들이 숨은 동성애자임이 탄로난 데다, 성경의 나오미-뤁(룻), 다빋-요나탄(다윗-요나단)의 관계를 '동성애'인 것처럼 시사한 바 있다.
'검은 빌리 그래엄'이라고 불리기도 하며..여러 검증가들에 의해 메이슨 명사 여부에 대한 의혹을 받아 왔다.
메이슨/명사들을 고루 띄워 주는 매거진의 표지에 나타난 제잌스의 묘한 제스처를 보라. 비둘기가 성령님을 상징한다면, 제잌스는 성령을 좌지우지한다는 뜻?). 이 사진에서는 그의 옷 매무새조차 메이사닠 냄새-옷깃과 흰 셔츠 바탕과의 대조가 레갈리아와 극적으로 닮았다-가 물씬 난다. 본래 서구 남성 양복과 와이셔츠, 넼타이, 양복 주머니의 손수건 장식 등 앸서새리(악세사리) 등은 메이사닠 하게 디자인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타임은 흑인 대통령이 나오기 훨씬 전인 2001년 9월 17일자(9.11 사태 6일 후)판 표지기사에서 '(차기) 흑인 빌리 그래엄'으로 제잌스를 "점 찍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커버 사진을 보면, 영어 '타임'의 세 번째 알파벹인 'M'('메이슨'의 약자로 이용되거나 오컬트 숫자 '13', 또는 글자 모양의 특성 상 두 뿔을 암시)의 오른쪽 위 끝이 그의 '붉은 뿔'이 되도록 신경 써서 디자인했다. 그래엄도 비슷한 표지가 있었다 ( http://www.mediabistro.com/fishbowlny/original/0809graham.jpg ). 물론 다수의 다른 명사들도 이 'M'자 '뿔' 아래 부각돼온 것 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 기사가 있기 전 타임의 또 다른 관련 기사 후에 (그래엄의) CT가 다음 기사를 올렸다.
http://www.christianitytoday.com/ct/2000/february7/4.52.html
제잌스 관련 (유튜브) 동영상의 한 사진을 보면, 두 손을 피라믿처럼 모아 쥔, 노골적인 "메이사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대 에짚트의 신화와 역사의 요람인 피라믿은 모든 메이슨들에게 엄마 품 정도로 여겨진다.
1. 우선 그의 머리와 두 팔꿈치들이 큰 피라믿을 이루며, 2. 겹친 두 손 모양이 메이슨들의 악수 모양과 함께 작은 피라믿을 이루고 3. 가슴 파킽에 꽂힌 흰 손수건들이 역시 두 피라믿을 이룬다.
한 마디로 피라믿이 다위일체를 이룬 모습이다.
다음 음악 잡지 커버 사진에서는, 겹친 손 아래 늘어뜨린 안경이 완곡하고도 극명한 피라믿을 절묘하게 시사했다. 제잌스는 가히 오컬트 제스처의 예술적 달인이다! 실제로 그는 작곡/작시/노래 등을 하는 예술인이기도 하다.
http://g.sheetmusicplus.com/Look-Inside/covers/4562275.jpg
다음 사진에서도 역시 그는 복합적/입체적인 메이사닠 제스처를 하고 있다. 우선 그의 머리부터 두 손을 (메이사닠) 악수로 잡고 있는 웃도리가 완곡한 펜터곤(5각)형이며 그 자체가 피라믿 구도를 이룬다. 두 다리를 적당히 벌린 이 자세로 양복 아래 깃은 (메이슨 로고인) 컴퍼스 내지 (역) 직각자 형을 이룬다.
http://4.bp.blogspot.com/_Ehc9x2ZdE94/Sf9XpF76ViI/AAAAAAAAALQ/OUC7DRUOQFE/s1600-h/td-jakes_400x500.jpg.jpeg
이런 여러 사진에 나타난 노골적이거나 암시적인 오컬트 제스처들을 볼 때, 그는 비밀집단 사람들에게 자신을 명사로 반겨 주고 띄워 주는 데 대한 추파/감사/인사를 통해 독특한 '형제 우애'를 표시하고 있다. 그 역시 다른 메이슨 명사들처럼 아프리카 등지에 자선/박애 사업을 해 왔다. 자신 또는 교회의 명의로.
제잌스는 아울러 페미니스트이다. 그의 수 십 권 저서들 중 여성에 관한 책들이 퍽 많다. '여인이여, 그대는 풀렸느니라'는 그의 여러 베스트셀러들 중 하나다. 그는 또 원고 없이 풀어 나가는 말 재주가 썩 좋아, '강단 위의 오프라(윈프리)'로 불리기도 한다. 흥미롭게도 그는 자신이 '삶의 팊'을 건네 주는 대상자들, 세속 명사들과 과히 멀지 않게 친교를 유지해 왔다.
그는 또 '약속지킴이들'(PK=프라미스키퍼즈)이나 교계 문제 언론 트리니티방송사(TBN)의 단골 연사/고객이기도 하다.
성경 진리에 비춰 볼 때 T.D. 제잌스는 분명, 이단 내지 비성경적 문제 사상과 강한 오컬트 성향 등 문제 영성을 가진 사람이다. 또 잘못된 형태의 번영론을 강조한다. 뉴에이지 인사들과도 퍽 가깝고, 빌 클린턴, 조지 W. 부쉬 등 역대 대통령들과도 친근한 사이였다. 그는 표면상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 노선이다.
메가처치 목회자인 점 외에도, 그의 수상쩍은 행보들은 그를 '파워맨'으로 부각시켜 놓은 배후로 작용해 왔다.
맄 워런: 누구나 잘 아는 교계의 '중도파' 문제 명사. 정치계나 비밀집단 인사들과 밀착 연계돼 있다. 목적영성가/관상가. 요사이 유행하는 떠오름(이머징)운동 지도자의 한 명. 근래 보수계 명사 잔 파이퍼와도 교류해 왔음.
팀 켈리: 보수적 칼뱅주의자. 뉴욬시 맨해튼 리디머 장로교회 담임 목사. 보수교단인 PCA(미 장로회) 교단의 지도인사. 교계 명사로 뜨면서 그 역시 떠오름 영성의 인사들과 호흡을 나누고 있다.
'The Shack' (오두막): 오컬트성/뉴에이지성이 농후한 소설. 주인공이 만난 세 종류의 인간을 성삼위일체에다 비유한 황당한 신모독적인 책. 이 책을 지지하는 성격의 책도 CT에 소개되고 있다.
CT가 이런 명사들을 차별 없이 고루 띄워 주는 것은 에큐메니즘과 관용/포용주의, 혼합주의와 일맥상통한다. 물론 이런 성향은 바로 창설자인 신교 에큐메니즘의 선구자, 그래엄의 노선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CT와 관련 인사/사상들에 대한 독자들의 성경적인 분별과 검증이 요구된다.
( 추후 내용이 정정추가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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