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레네
'순종', '여호와를 경외하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등의 저서로 한국에도 소개된 잔 비비어(John Bevere)는 피터 왜그너로부터 '기본사도(foundational apostle)'로 임명받은 신사도입니다. '늦은비'를 전파하고 있는 요주의 인물입니다. (1990년 전후로 베니 힌과 동역했다네요) 문제 발언들이 많지만, 참고로 여기 대표적인 것들만 간단히 소개합니다.
John Bevere said:
"I get so frustrated when people start talking about, 'well we're going to be raptured'... Do you think God's brought us through all this wilderness just to get us out?”
(사람들이 "우리는 휴거될 거야"라고 말할 때 나는 정말로 실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저 데리고 나가려고 이 모든 광야를 지나가게 하셨다고 생각합니까?)
즉 비비어는 휴거를 부정함!
이것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이끄는 종말군대가 이 땅에서 악인들을 정복하고(없애고) 왕국을 세운다는 그들의 '킹덤나우'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John Bevere teaches that one should submit to authority of all kinds and that by doing so one is protected by God, even IF/WHEN the authority has made a mistake.
(심지어 권위자가 잘못을 하더라도, 권위에 복종해야 하며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고 그는 가르친다).
즉, 비비어는 목회자/지도자에 대한 맹종을 가르침! 사도들과 선지자들에 대한 맹종은 물론이고요.
Bevere says that God "told him" that He (God) never intended for His people to get all they needed from His Word.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그의 말씀으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얻도록 의도하지 않으셨다고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라고 비비어는 말한다.
비비어는 성경 계시의 완전성을 부인함! 그들은 자신들(말기사도들)은 초기 사도들보다 더 큰 권능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출처: http://www.deceptioninthechurch.com/beverequotes.html
그의 설교는 CGNTV를 통해서도 퍼지고 있습니다.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pid=2442)
[ 일부 내용 추가합니다 ]
그의 '거룩한 순종/정화의 풀무'의 일부 내용입니다.
...나는 유아 세례를 받고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법만 잘 지키면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교단 교회에서 자랐다. 1979년 대학 선교 단체에서 구원받은 직후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강조하는 독립 교회로 인도됐다. 그런데 이 교회나 내가 자란 교회는 거룩함을 가르치지 않았다.
1985년 하나님은 기도 중에 순결의 필요성에 관해 내게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 삶에 갈급함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내 삶을 깨끗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몇 달 후 그분은 응답하셨다. 그해 12월 하나님은 내게,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좇는 법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내 삶 속에 성화 작업을 행하실 뜻을 보여 주신 것이다...
윗 글 내용 일부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나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만 26세(1985년)가 되도록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를 다녔어도 거룩함에 대해서 몰랐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자 비로소 순결함을 배우게 되었다."
가만히 살펴 보면 황당한 내용입니다. 그 때까지 성경을 일부라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 부분에서 보는 저자의 숨겨진 어젠다는 이렇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계시를 받는 교회는 이제 거룩함조차 가르치지 못하는 능력없는 교회가 되었다. 사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계시를 통해 가르치는 교회만이 이 시대의 참 교회이다"
깨어 분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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