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경배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찬양합니다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영원토록 합당하신 아버지!
엎드려 경배하오니 받으소서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인자하심, 영원하시다!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시며
그 은혜가 크고 깊으시며
주님은 영원불변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십니다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고 신실하시고
정직하시고 진실무망하시며 지혜로우신 주님
늘 한결 같으신 야웨님을 찬양합니다
어제와 오늘, 영원토록 늘 변함없으신 주님의
그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우리의 창조주
스스로 계시며 늘 살아 계시는 자존자
지존자-가장 높으신 분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자님
오늘도 우리 속에 성령으로 계시는 하나님
오 할렐루야, 존영을 바칩니다
홀로 찬양과 경배, 영광을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죽임 당하신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
우리 위해 아낌 없이 주신 화목제물
그분을 통하여
우리를 살려 주신 그 사랑
그 은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누추하고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오직 예수 크리스토 이름 갖고
지금 나아 옵니다
우리를 받아 주시고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으로
주님 앞에 저지른 모든 죄
과오와 실수
허물과 잘못을 지금 용서하소서
아버지의 인자로, 사랑으로
우리를 사하소서, 속하소서
주님 없이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 크리스토 없인 영영 허공이고 허무일 뿐
그 사랑에 의존하고 의뢰하오니
우리를 붙잡아 이끄소서
샘처럼 솟아 올라
강물처럼 넘쳐 흐르는 어린양의
정결하고 거룩한 피로
우리를 씻으시고 덮으소서
내 주님!
이 아침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고귀하신 이름을 높입니다
[구찬송가 48장입니다 '만유의 주재']
만유의 주-재 가장 귀한 예-수 참 사람 되신- 하나님
주 사랑하-리 주 경배하-리 내 영광, 기쁨, 내 왕관
봄철의 들-판 우거진 저 수-풀 저 활짝 핀 꽃- 고와도
더 귀한 예-수 더 순결하-다 내 슬픔 모두 가신다
저 밝은 햇-빛 은은한 저 달-빛 수많은 별들- 비쳐도
주 예수 빛-은 더 찬란하-다 뭇 천사보다 귀하다
[1절을 다시 한 번..]
만유의 주-재 가장 귀한 예-수 참 사람 되신 하나님
주 사랑하-리 주 경배하-리 내 영광, 기쁨, 내 왕관
[다시, 천천히..]
만유의 주-재 가장 귀한 예-수 참 사람 되신 하나님
주 사랑하-리 주 경배하-리 내 영광, 기쁨, 내 왕관
[더 느리게]
주 사랑하-리
주 경배하-리
내 영광 (잠시 멈췄다가)
기쁨
내 왕관
오 할렐루야~
나의 빛나는 왕관이신 아버지 하나님
찬양합니다
경배합니다
아버지의 인자하신 사랑은
나의 생명보다 귀합니다
야웨 이레
야웨 라파
야웨 니씨
야웨 샴마
야웨 샬롬
야웨 쩨바옽
야웨 로이
야웨 치케누
야웨 메카데쉬
엘 샤따이이신..
하나님 아버지
성자님 예수
성령님..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부족한 경배라도
받으소서
흠향하소서
그리고 이끄소서
우리를 예수 크리스토의
길과 진리 생명으로 이끄소서
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이 시간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우리가 듣겠나이다
주님, 성자님을 증거하러 오신
대언의 영이신 성령님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로고스 성자님의 진리를
우리에게 드러내소서
밝히 보여 주소서
이 시간 구원받지 못한 사람
거듭나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
그들이 복음에 마음을 열게 하시고
주님의 복음, 세밀한 목청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돌아오게 하소서
세상의 넓은 문을 바라보지 말고
좁은 길, 진리의 문, 생명의 샘터로
달려 나오게 하소서
이끄소서
주님 인도하소서
야웨 로이
선한 목자시여
잃은 양떼를 찾아
이끄소서
(430장입니다. '내 선한 복자')
내 선한 목자 저 방초 동산에
그 양을 치는 곳 참 편한데
나 어찌 목자와 양떼를 떠나서
위험한 곳으로 나갔던가
내 선한 목자 길 잃은 주의 양
끝까지 찾도록 힘쓰소서
택하신 모든 양 문 앞에 모여서
다 들어가도록 이끄소서
내 선한 목자 날 인도하시고
주 따라 가는 법 늘 가르쳐
또 다시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주 은혜 가운데 날 두소서
아버지여 아버지여 아버지여
잃은 양떼를 찾도록
나를 주님의 도구로 삼으소서
우리를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사랑에 사로잡힌 노예로
그들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를 복음의 나팔로 사용하소서
주님 밖엔 길이 없습니다
주님 밖에 진리가 없습니다
예수 크리스토 밖엔 생명이 없습니다
['나의 주, 나의 주', He Is Lord 를 부릅니다]
예수는 나의 주 무덤에서 다시 사신 나의 주
모든 무릎과 모든 혀들이 주 예수 시인하리라
예수는 우리 주 죽음에서 부활하신 우리 주
모두 엎드려 주께 절하세 예수는 우리 구세주
He is Lord, He is Lord!
He is risen from the dead and He is Lord.
Every knee shall bow, every tongue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주 예수 주 예수 우리 위해 땅에 다시 오시리
복음 전하고 모두 외치세 주 예수 다시 오시리
오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존영을 홀로 받으소서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성령님
이 시간 주 예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버지여, 대한민국과 미국을 긍휼히 여기소서
새 일꾼을 뽑았고 또 뽑으려 하오니
뽑힌 일꾼들은 올바른 선정을 베풀게 하시고
미국은 좋은 일꾼을 뽑게 하소서
사리사욕보다 백성을 섬기고 위하는 일꾼 되게 하소서
지구촌 동서남북 사방 팔방을 주관하고
한국과 미국을 관장하려는 악한 군장의 영들은
주 예수님의 능하신 이름으로 묶임 받아라!
교회에 주신 묶고 푸는 열쇠와
예수 이름 권세로 명하노니
각 도와 시, 군과 면, 읍과 리 각 동을 맡은
사특한 세력도 묶여라!
특히 김정일과 노동당 인민군을 좌우하는
악한 영들아, 전능한 주 예수 이름으로
꽁꽁 묶일지어다
하나님의 선한 천사들아
북한 인민의 해방을 도울지어다
성도들의 기도, 향기나는 제물이
너희 손으로 하나님께 높이 들어 올려져
고통과 억압 속에 신음하는
불쌍한 북한 사람들이 속히 풀려나게
도와라
오 주님 역사하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니다.
이 시간 함께 경배하고 기도하는
온 무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삶에 몸소 관여하셔서
그들의 답답한 모든 환경을 풀어주시고
기도를 응답하시고
그 영혼들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여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할렐루야
야베즈의 기도처럼
그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시고
영역을 넓히시고
도움의 손으로 함께 하시어
모든 아픔과 환난, 고통과 어려움으로부터
죄악과 유혹으로부터
항상 지켜주시옵소서
참새 한 마리도 돌보시는 아버지
이 험한 세상에서 그들의 생명을 돌아 보소서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승리하게 하소서
성령의 은사를 충만케 하시고
성령의 열매를 고루 맺게 하소서
사랑 없이 내 모든 일이 헛되어라
주님의 아가페 조건 없는 사랑을
우리 맘에 넘치게 부어주소서
위로는 아버지 하나님을
곁으로는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우리 생각과 말, 몸으로 지키게 하소서
존귀하신 주 예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주님 말씀 전합니다]
(마태복음서 18:18~20 신약성경 제30쪽)
참으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는데, 무엇이든 그대들이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 묶일 것이요 또 무엇이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릴 것이오
다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는데, 그대들 중 두 사람이 땅에서 무엇이든 붙잡고(만지며) 일치하여 빌면 그들을 위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게 하실 거요
왜냐하면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 거기 그들 한 가운데 내가 있기 때문이오
위 말씀은 외우기 쉬운 장절입니다. 마 일팔일팔일구이공
(마일파릴파릴구이공)
외우기 쉽지요?
첫째로 묶고 풀기의 진리
둘째로 합심/일치의 진리
셋째로 모임과 주님 현존의 진리
많은 교우들은 묶고 풀기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기에 전혀 사용하지를 않지요! 도대체 무슨 뜻인지를 설명해 주는 설교자도 드뭅니다. 그리 많지를 않습니다. 좀 차원 높은 진리이죠. 어렵기도 하고.
그래서..비록 첫번째 것이지만 맨 나중에 저 아래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둘째로, 합심 일치의 진리는 과연 아느냐..글쎄요, 교회나 구역기도회, 목장 같은 특정 장소에서 예배 때 여럿이 합심기도는 다들 하지만..
여기서 주님이 하신 말씀의 뜻은 그런 뜻이 아니지요. 어디서든 단 두 명이 마음과 뜻이 하나되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뤄 주신다는 절대 보장입니다. 혼자서 기도하면 주님과 일대일의 관계이지만 둘이서 기도하면 두 사람 사이에 일치해야만 합니다.
대언자 아모스는..
"두 사람이 뜻이 맞지 않고서야 어떻게 동행하리오" (아모스 3:3)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마음이 마냥 엇갈려 둘이서 하나가 되지 못하는데 함께 계속 길을 갈 수 있겠습니까? 아무래도 서로 나뉘겠지요. 둘이서 길을 걸어 가도 의합한다는 거, 합의한다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뜻이 맞고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 통해야 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겠습니까.
둘이서 마음이 엇갈린 채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실까요? 서로 엉뚱한, 딴 얘기를 해 대면 하나님도 헷갈리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둘이 중요한 기도를 할 때는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누구 사이라도 마찬가집니다. 부부 사이에도 서로 토닥토닥 싸움질 하다가도 주님 앞에 기도할 때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람인지라 연약해서 좀처럼 하나가 안 될 때도 있지요. 서로 아웅다웅하다가 막상 머리를 맞대고 기도하려니까 힘들 때도 있죠. 안 그런가요? 그럴 때는 회개하고 뉘우치고 나서도 서먹서먹할 수가 있지요. 혹 서로 마음에 맺힌 것이 없더라도 웬지 경원하고 머슥해 지는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뉘우치고 서로 마음을 하나로 묶은 다음 주님께 빌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딱~! 장담하고 보장하는 약속입니다. 바위처럼 굳은 맹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놓으신 언약이니 땅에서 우리만 지키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몰라서 아까운 기도 제목과 응답을 놓치는 경우가 많지요. 단 둘이 합심하고 일치만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할 때 무엇이든지 이뤄집니다.
네..무슨 딴 조건이 없어요. 그냥 뭐든지 이뤄진다고 주님이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의심하면 안되겠지요. 무엇이든지. Whatever, whatsoever!
예수님은 '무엇이든지'를 참 애용하십니다. '무엇이든지' 애용자가 예수님입니다. 정말 "무엇이든지 좋아하시네"가 주님께 해당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성도도 마찬가지지요. 아, 우리 주님이 애용하신다는데 우리도 애용하면 된지, 뭔 잔소리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대들이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실행할 테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오, 내가 실행할 테니(14:13,14).그대들이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그대들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오 그럼 이룰 테니. (15:7)..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 다 받게 하려는 것이오(15:16b)...내가 참으로 참으로 그대들에게 말하는데. 그대들이 무엇이든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그분이 주실 거요 (16:23b).
..놀랍지 않습니까? 주님은 거듭거듭 '무엇이든', 뭣이든지 읊다시피 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사도 요한도 이것을 확인합니다.
또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그분에게서 받는 것은 우리가 그 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서신A 3:22).
그대들이 기도할 때 무엇이든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오..
마르쿠스는 또 이렇게 주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오: 무엇이든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오. 그러면 그대들에게 그대로 될 테니. (맑 11:24)
놀랍지요? 정말 경이롭지 않습니까? 주님은 거듭거듭거듭거듭 '무엇이든지'를 강조하고 계신 겁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이란, 참 묘하게 뒤틀리기 쉽고 간교해서 말이지요. 주님이 분명히 '무엇이든'이라고 약속했는데도 거기에다 이런저런 조건을 달려고 합니다.
'무엇이든'이라고 하셨어도 다는 안 된다는 거죠.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무엇이든지" 하셨으면 문자 그대로 '무엇이든지' 입니다. 그것도 한 두 번도 아니고. 자, 두 말이나 잔소리 할 필요가 없겠지요?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마음이 맞고 뜻이 맞아 정말 합심하고 일치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기본 조건입니다. 명확한 명제이고 전제입니다. 그러므로 가령 부부가 서로 기도할 때, 합심한 가운데 - 뜻이 맞고 일치한 가운데- 기도하면 무엇이든 반드시 이뤄질 줄 믿으라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말이지요.
저는 이 구절의 경우 제임스왕 번역성경(KJV)과 아메리칸표준 역(ASV)을 좋아합니다만. 다른 성경 대다수는 그렇게 번역돼 있지 않지요. 그리스 원문은 여기서 일반 원문이나 KJV 원문인 수용원문(Textus Receptus)이나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임스 왕역은 이렇게 돼 있습니다.
말하자면 하나의 접촉점, 컨택트 포인트를 갖고 합의한다는 뜻이지요.Again I say unto you, That if two of you shall agree on earth [as touching any thing] that they shall ask, it shall be done for them of my Father which is in heaven.
몇 년 전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갑자기 복통과 구토증이 나서 차를 멈추고 고속도로 변에서 토사곽란을 했는데..무려 거의 한 주 동안 계속 그랬습니다. 한동안 괜찮다가 또 재발하는 데 견딜 수가 없어 잘 아는 한의사/목사님께 진찰을 받으려 했더니 그 분이 마침 멀리 타 주에 가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분이 머물고 계신 데를 알아 내어 전화를 했습니다. 그 분이 증세를 듣더니 "자 둘이 같이 기도합시다" 하고 간절히 기도를 하시는데 그냥 아주 평범하고 단순한 기도였습니다.
웬 걸. 기도가 끝나자마자 그 토사곽란 증세가 싹 물러갔습니다. 할렐루야! 왜 그랬을까요? 둘이서 전화를 접촉점으로 삼아 함께 합심해 기도했기 때문이지요. 둘이서 합심하는 기도가 이처럼 권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무슨 문제가 있든지 주저 마시고 둘이서 합심기도로 이루십시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보장하신 것을 꼭 이루고 마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시오. 딴 건 몰라도 좋으신 주님의 약속이야 못 믿을 게 뭡니까!
최근 한 기독교 신문에 보니까, 요즘 한국 교회 대다수는 그저 세 마디- 모여라, 돈 내라, 빌딩 짓자 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건물이 교회입니까? 아니지요!
교회란 두 세 사람 이상이 예수 이름으로 모인 곳입니다.
사도 파울이 세운 교회들이 처음에 다 그런 식으로 시작된 교회들입니다. 나중에 커졌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왜냐고요. 아, 두 세 사람이 주님 이름으로 모이는 데는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좋은 건물 날아갈 듯 멋진 빌딩도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지요! 무용지물일 밖에.
주님 안 계시는 무용지물 교회,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아무 가치도 없지요. 세상엔 겉모습은 번드레 해도 무익한 교회들 많습니다. 이름만 있는 교회, 이름 가치가 없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오네시모'란 이름은 '쓸모 있다'는 뜻이지만 주님께 돌아와서야 비로소 쓸모 있는 종이 됐습니다. 그때까지는 이름만 쓸모있다였을 뿐 이름답게 쓸모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오늘날 교회들이 이름과 허우대는 번듯해도 사실상 무익한 교회 많습니다.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렇게 되고 맙니다. 우리는 단 두 세 명이 모여도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이 와 계신 '코 람 데오'(Coram Deo=하나님 앞)의 교회여야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오늘 본문과 비슷한 말씀이 마태복음 딴 곳에도 있는데
마태 16:19
내가 그대에게 천국 열쇠를 줄 테니 그대가 땅에서 무엇이든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그대가 땅에서 무엇이든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거라네..
자 이거, 주님이 페트로에게 하신 말씀인데 딱! 페트로에게만 통하는 말인가요? 아니지요! 로마 카톨릭 교회는 페트로를 초대 교황으로 추대해 놓곤 페트로의 조각상에다 커다란 열쇠를 쥐어 주거나 교황의 손에 커다란 열쇠를 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거 말이 안되지요. 성공회도 그렇습니다만.
이 열쇠는 열면 열리고 닫히면 닫히는 하늘 열쇠인데 땅에서 뭐든지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서도 풀린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신자들이 몰라요. 무슨 뜻인지. 대다수 지도자들도 모릅니다. 이게 도대체 뭔 소린지를.
기도와 명령의 권세입니다. 주님은 간절히 구하는 기도의 권능 뿐 아니라 주 예수 이름으로 명령할 권세도 주셨지요. 그 권세입니다. 바로. 나쁜 것을 묶으면 묶이고 좋은 것을 풀면 풀린다는 것입니다.
자, 사도 페트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 앞에서 날 때부터 하반신 장애자인 사람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내게 은금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그대에게 주겠소. 나자렡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시오!" 했지요. 어땠나요? 그 장애자가 벌떡 일어나 막 걷더니 나중엔 성전 안에서 춤추면서 방방 뛰었지요.
분명히 마태복음 18: 18 이 말씀-
"참으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는데, 무엇이든 그대들이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 묶일 것이요 또 무엇이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릴 것이오"
는 페트로에게 하신 말씀과 똑같은 내용인데 대상이 복수입니다. 신자 누구에게나 하는 말씀이라는 겁니다. 신자의 권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열쇠의 권세로 무엇이든 묶고 풀 수가 있습니다.
또 선한 세력을 풀어 보내는 데도 쓰입니다.
위급한 지경에서 거룩한 영인 천사들을 불러 보내는 데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직 우리 주님
곧 구주 예수 크리스토의 은혜와
그 분을 아는 슬기 속에 자라 가시오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분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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