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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연구/사복음서

[눅 24:44] 한 분 뿐인 메시아


"그리고 그 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대들과 함께 있을 때 그대들에게 말한 것,
즉 모쉐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들이 성취돼야 한다고 한 말이

이것이오."
(루카복음서 24:44 사역)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 크리스토 말고도 구원 받을 길이 있다, 또는 하나님/신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모든 세상 사람들을 다 구원하신다고 주장합니다.
또 하나님은 절대적인 사랑의 신이시기에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지옥에 안 간다고 주장하기도 하지요. 알고 보면, 다 비슷비슷한 말들입니다. 

또 크리스토/메시아는 하나가 아닌 여럿이라거나 그래서 또 다른 메시아가 있을 수 있다거나 (재림주 예수님이 아닌) 그런 메시아를 "기다린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메시아는 히브리어 "마쉬앟/모쉬앟"를 약간 달리 표기한 말로 '크리스토'(기름부어진 분)와 같은 말입니다. 

이런 발상은 비단 비신자들이나 타 종교인들뿐 아니라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계 안에도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어떤 교인들은 예수님을 따로 믿을 필요도 없이 각 사람 마음 속에 이미 '크리스토'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생각을 성경에서는 '적 크리스토적', '안티크리스토'라고 말합니다. 적 크리스토는 비단 세상 지말(至末)에 나타날 특정 존재 뿐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대로의 크리스토를 부정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성경은 메시아는 단 한 분-예수님 뿐이라고 명언합니다.
그러므로 성경대로의 그 분이 아닌 또 다른 '메시아'를 논하거나 자신이 '메시아'라거나 '재림주', '성령'이라거나 등등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성경이 말하는 적 크리스토들입니다.

만약 예수님 이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면 성경이 그렇게 명시했을 것입니다.
'영원한 정녀' 마리아나 무함마드나 부따 가우타마 시타르타(석가), 콩푸지(공자) 등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면 처음부터 성경이 그렇게 밝혔을 터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천하에 구원 받는 데 필요한 이름은 예수님 하나뿐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오늘 낮에 길가의 공동묘원을 지나오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온 세상의 묘원/묘지마다 수많은 참 신자들이 몸까지 다시 살고 변화 받는 최종적 구원을 위한 영광스런 휴거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코린토A=고전 15:50-53).
지난 역사와 오고 간 세대 속의 그 수많은 신자들을 한 순간 변화시켜 줄 그 분은..
예수 크리스토-딱 한 분뿐이란 사실말입니다!

홀연히 큰 나팔소리와 함께 수많은 천사들 성도들과 함께 구름 속에 나타나 공중에서 우리를 영체로 변화시켜 올려 맞아 주실 그 분은 예수 크리스토-단 한 분 뿐입니다(테살로니카A 5:13-18). 
그밖에는 어떤 존재도 그런 영광스럽고 장엄한 날을 신자들에게 안겨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마리아도, 무함마드도, 샤카무니도, 콩푸지도, 소크라테스도..문선명도, 어떤 외계인도 우리의 휴거를 책임져 주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럴 만한 존재가 못 됩니다.
우리의 구원과 부활/변화, 휴거까지 완.전.히. 책임져 주실 분은 예수 크리스토 그 한 분 뿐입니다.

(글 맨 위의 본문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뜻은..창세기부터 말라키까지, 더 나아가 침례 요한까지 모든 대언자들이 예언했고 주님 자신도 3년 동안 수시로 예언하셨던 탄생/(사역)/수난/부활의 모든 예언을 성취한 주인공인 메시아는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심지어 주님과 가장 가깝던 -주님의 가족들보다 더 가깝던(!)- 제자들조차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믿지를 않았습니다. 하물며 세상 사람들이겠습니까.

만약 어느 사람이 스스로 '메시아'라고 주장하고 나선다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성경의 줄거리, 성경 각 권과 각 기자가 입모아 증언한 바로 그 주인공이어야 하며..
그러려면 성자님 곧 하나님 아들일 뿐 더러 성삼위 하나님의 한 분이셔야 하며,

태초에 천지 창조하실 때의 말씀 곧 로고스여야 하며
아담과 하와를 흙으로 손수 빚으신 그 분이어야 하고
그 동산을 거니시던 그 분이어야 하고
여인의 후손으로 와 뱀의 머리를 밟으시되 발꿈치에 상처를 받을 그 분이어야 하고
에놐이 예언한 그 재림주/심판주여야 하며 (신약 유다서 14,15절 참조)
아브라함을 찾아 와 만나 주신 그 분이어야 하며   
야콥과 씨름을 하고 축복하신 그 분이어야 하며
야콥이 예언한 '유다 지족의 사자(獅子)'-그 분이어야 하며
모쉐와 이스라엘에 앞장서서 미쯔라임(에짚트)을 출국해 광야를 거쳐 카나안으로 이끄신 그 분이어야 하며
모쉐가 예언한 장차 오실 '그 대언자'여야 하고
다빋이 시로써 찬양하고 오실 것을 예언한 그 분이어야 하며
다빋이 시22편에서, 이사야가 이사야서 53장에서 예언한 수난 받는 종이어야 하며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풀무불 속에서도 타지 않게 지켜 주신 그 분이어야 하고
기타 모든 대언자들이 예언한 그 분이어야 합니다. 

또 이 모든 예언대로..

말씀이 몸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 곧 임마누엘로 다빋의 후손으로
성령으로 동정녀에게 잉태되어
베틀레헴에서 구유 안에 태어나
천사들의 찬양을 받으시고
목자들의 경배를 받으시고
할례를 받으시고
어린아기로서 성전에서 늙은 시메온/안나를 만나 주시고
동방 현인들의 예방과 함께 황금/유향/몰약을 예물로 받으시고
헤롣의 칼날을 피하여 가족과 함께 에집트로 내려가셨다가
나자렡으로 와서
목수의 아들로 자라나시며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율법학자들을 놀라게 하시고
부모님을 받들고 가족들을 부양하시면서
30 평생 하나님께 순종하시는 삶을 사시던 그분.

드디어 서른 살에 요단 강변에서..
사촌인 요한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증언을 받으시고
그에게 침례(세례)를 받으시고
동시에 하늘의 음성(성부 하나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사람"이라는 증언과
비둘기 형상의 성령님께 기름부음을 받으신 데 이어
광야에 내몰려 40일간 금식하신 뒤
싸탄에게 세 가지 유혹/시험을 받았으나 말씀으로 물리치시고
돌아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외치시고 
나자렡 회당에서 자신이 곧 이사야가 예언한 그 메시아 주인공임을 밝히시고
카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나자렡을 떠나
카페르나움에 사역지 거처를 두시고 
갈릴리에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시고
3년간 그들을 가르치시고 이끄시며 훈련시키시며
온 유다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그동안 12, 70제자들을 유대 각처에 둘씩 전도여행을 보내신 분.

수많은 환자들, 장애인들, 악령지핀 사람들을 고쳐 주시고
죽은 사람들을 살리시고  
떡 다섯 덩이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 이상을 먹이시는 등
성령으로 수많은 표적과 이적을 행하신 그 분.

산 위에서 변화되어 모쉐/엘리야와 함께 말씀 나누시는 모습을
세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고
성전을 정화시키시고
호산나 찬양을 들으시며 나귀 타고 예루샬렘으로 입성하시고
마르코스 요한의 어머니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만찬을 베푸시고
발을 씻겨 주셔서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세상에 없는 참 평화-유일한 샬롬을 주시고
그 이름 '예수'를 기도와 선언의 바탕으로 주신 그 분.
 
카리옽 유다의 배신으로 은전 서른 냥에 팔리시고
겥세마네 동산에서 세 번 연거푸 아버지께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 배신 당하시고 
마침내 대사제와 필라토의 재판을 통해 단죄 받으시고
모진 채찍형을 받으신 뒤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 형틀을 지고 골고타 형장까지 끌려 가셔서
십자가 위에 세 못으로 두 손 두 발에 못 박혀 매달리시어
6시간 동안 고문을 받으시면서
일곱 마디 말씀을 하신 뒤 
성경 예언대로 무릎이 꺾이지 않은 채
마침내 숨이 지신 뒤
옆구리를 창에 찔려 물과 피를 흘리신 그 분!
 
십자가에서 내려져
아리마테 요셒의 무덤 속에 안치되신 동안
퓔리케(옥)에 내려 가셔서
그 곳 영들에게 당신의 메시아이심을 선언하시고
사흘 만에 되살아나 잠자는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신 그 분!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 앞에 보이시고
40일간 머무시며 모든 제자들에게 당신의 부활체를 보여 주시고
최종 승천으로 하늘에 올라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면서
유일한 하늘 대사제와 유일한 중보자로 성도를 위해 중보하시고
오순절날 성령님을 땅에 보내어 주셔서
신약시대/교회시대/성령시대/복음시대/은총시대를 여시고
방언과 은사와 권능으로 날마다 교회를 강하게 하시고
다메쉨 길에서 샤울을 만나 새롭게 하시고 
사도 파울로 삼으시고 
그밖에도 바르나바스 등 수많은 새 사도들을 택하셔서
이방인들도 구원하시고
오가는 세대의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여
하나님의 택한 사람들을 구원하셔서 제자를 삼으시고 
기자들을 통하여 복음서와 행전, 사도 서신들을 기록하게 하시고
파트모스 섬에서 사도 요한에게 다가올 미래를 예언하게 하시고..  
 
마지막 그날 다시 오셔서 공중에서 우리를 영접하실
예.수. 크.리.스.토!
그 분이 곧 메시아이십니다.
오 할렐루야, 영원히 참 메시아께 영광!

혹시..
마리아가 그랬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무함마드가 그랬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부따 가우타마 시따르타 샤카무니가 그랬다는 말을 들어 보신 일이 있나요?
소크라테스나 콩푸지가 그랬다는 말을 들으셨나요?
프리메이슨들의 '히람 아비프'가 그랬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으신가요?
스베덴보리가 그랬다는 증언을 들어 보셨나요?
문선명이 그런 적이 있다는 말, 들은 적이 있으세요?

없다면, 이들은 모두 메시아가 아닙니다. 구세주가 아닙니다.
혹시나 자신들이 그렇게 주장했다면, 다 새빨간 거짓말장이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고 추앙하는 사람들은 다 적 크리스토입니다. 

예수 크리스토 밖에는 그 어느 누구도
성경이 증언하는 그 메시아, 크리스토
우리의 구주,
유일한 구원의 방편,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길/진리/생명!
교회의 머리!
버려진 성전 모퉁잇돌!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왕들의 왕!
주들의 주님!

하늘 땅, 온 우주에 우리가 믿어 구원받을 이름은
예수 크리스토
이 한 분 뿐입니다.

티엘티 독자들은
예수님 한 분만을
메시아/크리스토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섬기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