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학연구/구원론

J 목사님께 균형잡힌 구원관을 주문하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J 목사님(인천 C 교회)이라는 분이 요즘 여기저기 글을 많이 올리시는 모양입니다.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는 전혀 모르지만..주로 한글 개역성경에 근거하여, 성경을 대단히 사랑하시고 많이 묵상하시고 뜨거운 열의를 가지신 것은 분명하나..약간 문제가 있으신 것 같아 이런 글을 안 쓰려야 안 쓸 수 없군요.

우선, J 목사님은 그 분의 글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도 부족한 것이 많은 목사이지만 다른 것은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솔로몬과 같이 [분별하는 지혜]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 중에서 제일 많이 달라고 기도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조금은 주신 것 같습니다."

온 세계 모든 사람들 중에 제일 많이 달라는 성격의 기도가 과연 성경적인 기도이며 올바른 기도일지 궁금합니다. 또 슐로모(솔로몬)가 창녀 둘 사이에 소유권 쟁탈전이 붙은 아이의 진짜 임자를 가리는 지혜가 과연 신약시대가 요구하는 '분별의 지혜'일까요? 그런 슬기로운 슐로모가 왜 후대엔 1000명의 왕비와 후비들을 거느리며 그들의 우상을 고루 섬겨야 했던 가장 어리석은 왕이 됐을까요? 물론 메시아의 선조이지만 말입니다.

우선 오해 마실 것은 저는 비판을 위한 비판을 목적으로 이 글을 쓰지 않습니다. 전 목사님의 열성적이지만 다소 불균형적인 일부 글들이 독자들을 호도하지 않나 하는 우려에섭니다. 목사님이 성경을 균형 잡히게 이해하시는 슬기를 조금이라도 더 가지신다면 지금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하 부르기 쉽게 명칭을 J님으로 통일하렵니다. ]

여기서는 J님의 구원론에 관해 말씀드려 보렵니다.
아멘넷 독자광장 댓글로 올리신 그분의 글 “구원에 대하여”를 중심으로 고찰합니다. [일부는 이미 그곳에서 답변했습니다.]

J님은 혈루증이 나은 여인이 "영혼 구원"이 아닌 "혈루증으로부터의 구원"이라고 애써 두 가지 구원을 분류합니다. 물론 일리는 있습니다만, 이원론적 구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페트로가 갈릴리 파도 속에 빠져들어갈 때 주여 저를 구원하소서 라고 외쳤으니 그건 순전히 육신의 구원이지 영혼구원이 아니었다고 강조하십니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성구를 나열하시면서 J님의 궁극적 구원관은 지금은 예수를 믿어도 영혼 구원은 없고 최후에 가 봐야 안다는 구원관입니다. 이 점에서는 왠지 주남 토머스 여사를 좀 닮아 있습니다. (여기 올리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이 분은 영혼구원을 받는 자가 적다고 말씀하시면서 함부로 구원을 받았다, 구원의 확신이 있다는 말을 삼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그 극소수의 영혼구원 수혜자 중 J님도 포함된 듯 말씀하십니다. 이 점에서는 해럴드 캠핑을 연상시킵니다.
이것은 구원에 대한 불가지론적 태도라고 할 수 있을 터입니다.

이상에서..'슐로모의 슬기'를 추구하시는 J 님은 그 슬기 답지 않게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계십니다.

첫째로, 인간 영혼과 기타 육적/물적 구원을 철저히 구분하심으로써 이원론적 내지 삼원론적 구원관을 보이십니다. 과연 기독교는 '영혼 구원'만 추구하는 진리일까요?
정녕 그렇다면 단적으로, 왜 영과 혼만 구원받으면 됐지, 마지막날 왜 신령한 몸으로 변화받습니까(코린토A 15:44,51,52)? 신령체란, (주남 토머스 님도 자신이 매 번 천국 보러 갈 때마다 "신령체를 입는다"고 주장했지만) 바로 예수님의 부활 후 상태를 가리킵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그것입니다! 다시는 썩지 않는 몸이지요.

이 신령체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영혼이 떠나시고 나서 몸은 아리마테 요셒의 무덤 속에 뉘여 사흘동안 보존되고, 그 영은 십자가에 함께 달렸던 한 편 강도와 함께 낙원/영옥에 내려 가셨다가 다시 몸과 결합되어 살아나신 그 몸입니다! 시공간의 제약을 전혀 받지 않는 몸이지요. 문이 잠긴 집안에도 나타나고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사도 파울의 계시에 따른다면, 우리 모두 마지막 날 신령체를 입게 됩니다. 주님이 공중에 재림하시는 휴거의 날, 먼저 주님 안에서 잠자던 모든 성도들의 몸이 무덤이나 바다 등 자던 곳에서 일어나 하늘에서 내려 온 영혼과 결합하여 신령체를 이룹니다(코A 15:51~54). 우리는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그냥 영/혼/몸이 모두 들림을 받으면서 홀연히 변화하고요(테살로니카A 4:13~18 참조).

만약 영혼 구원만이 그렇게 중요하고..또 우리가 영혼 구원만 받고 육신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신령체가 왜 필요합니까?! J님이 유달리 영혼구원을 강조하기 때문에 여쭙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엔 영혼 외엔 대상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영혼만 하늘에 올라가면 됐지, 왜 신령체가 필요합니까?

또..(저의 딴 답글에도 썼지만), 본래 고대 히브리 구원의 개념에는 질병으로부터의 치유 즉 몸의 구원도 포함됩니다. 이 사실을 바로 복음서 기자들, 사도들이 입증하지요.
단적인 예를 들어 볼까요?

다음은 이사야 53:4,5입니다.

참으로 그 분은 우리의 아픔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맡으셨건만
우리는 생각했다: 그 분이 하나님께 벌을 받아
매 맞고 고통을 받는다고
그러나 그 분이 찔리심은 우리의 반역 탓
그 분 짓밟히심은 우리의 죄 때문!
그 분에게 내려진 징벌은 우리의 평화를 가져 왔고
그 분이 채찍 맞아주심으로 우리가 (병) 고침 받았네 (사역)

위 성구는 메시아 즉 예수 크리스토의 고난에 관한 대언입니다.
아마도 흔히들 위 성구가 영혼의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실 테지요.
그러나 위 구절엔 몸의 치유가 포함돼 있습니다. 떼 놓으려야 떼 놓을 수 없습니다!
히브리 구원관이 본래 그렇습니다.
바로 복음서 기자 마태가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마태는 구약의 위 구절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이 악령축출 사역, 병 치유 사역을 그 성취로 보았습니다(마 8:16,17).

페트로도 위 성구 일부를 인용했습니다(페트로A 24b)만 위의 예로 볼 때 단지 영혼 구원만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 극형을 받았습니다. 사형인 십자가 형과 사형에 준한 극형인 채찍 형이었습니다. 전자는 골고타(해골산)에서, 후자는 프레토리움에서 받으셨지요.
날카로운 갈퀴가 돌출한 금속 방울, 단단한 생선가시 따위가 붙은 고대 로마의 채찍으로 죄수의 벗은 몸을 있는 힘껏 갈기면 살갗이 갈라지고 살점이 묻어나고 떨어져 나가 심지어 등뼈까지 드러나는 처참한 고문형으로 채찍형만 받고도 숨지는 사형수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채찍형을 받으심으로써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이사야는 대언했습니다.

사도 파울은 예수님은 우리의 죄뿐 아니라 죄의 결과로 온 율법의 저주까지도 모두 담당하셨다고 역설했습니다(갈 3:1~14). 즉 예수 크리스토를 통해 우리가 저주 대신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게 됐다고 밝혀 줍니다.
복은 무엇, 저주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광야시대를 거쳐 카나안에 들어갔을 때, 예슈아(여호수아)는 모쉐의 명대로 그리짐(그리심) 산에서는 복의 선언을, 에발 산에서는 저주의 선언을 했습니다(신명 27:11~28:68 참조).
이것을 믿음으로 이미 우리가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대언자 이사야는 또 다른 구절에서 바로 이 사명을 위해 메시아가 나타났다고 선언합니다(뤀 4:18~19). 즉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마귀의 노예들에게 해방을, 눈먼 이들은 보게, 억눌린 사람들에게 자유를, 은총의 해(희년)를 선포하려고 오셨다고 했고 예수님은 바로 그들의 귀 속에서 응해졌다고 했습니다.

이사야의 이 대언이 영혼 구원만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믿는 분들은 영이 천국만 가시고 육은 지옥에 간다는 의미인지요?
예수님 같은 신령체를 입으실 생각은 아예 없으신지요?

그리고..분명히 필리포 감옥의 간수는 사도 파울에게 구원받는 방법을 물었고 파울은 주 예수님을 믿으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받는다고 했습니다(행 16:30~34). 이것은 로마서 10:9,10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파울의 계시와는 달리 구원에 왜 자꾸 제약을 두시는 것입니까?
물론 온전한 마지막 구원은 휴거 때 이뤄지는 것이지만, 그 전에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구원받는 사실을 왜 부정하려 드시는 겁니까?

저는 J님이 성경을 사랑하는 열정은 좋으시나 균형 잡힌 시각과 균형 있는 구원관을 가지시기를 빕니다.


이하는 J 님의 구원관 >>>>>>>>>.


마9:20-22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혈루증(血漏症) = 음부에서 때 없이 피가 흐르는 병. (자궁암으로 말미암아 생김).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제 마음에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의 겉옷을 만지니,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하시니 여자가 그 시(時)로 구원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구원은,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영혼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열 두 해 동안 앓는 혈루증으로부터의 구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영혼 구원이 아니라 혈루증으로부터의 구원, 즉 혈루증이 나은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14:28-31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
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
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
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밤 사경(밤 1시-3시까지의 시각)에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오시니,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한대, 예수께서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예수께로 가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나를 구원하소서”하니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붙잡아 구원하여 주었습니다.

베드로가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갈 때 예수님께 “나를 구원하소서”한 것은,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육신을 구원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렘42: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
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
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 말라.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고 너희를 구원하여 그의 손에서 건진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신을 구원해 준다는 말씀입니다.

유1: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
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린 양의 피로써 애굽(세상)에서 구원하여 내신 후에, 광야에서 우상 숭배하고 간음하고 주를 시험하고 원망하는 자들을 멸하였습니다(고전10:5-11).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을 애굽(세상)에서 구원하여 내셨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 세상(영적인 애굽)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의 보혈의 피(어린양의 피)로 우리를(기독교인들을) 구원하여 내시어, 예수님을 믿게 한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이 말씀의 구원은, 세상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갈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
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
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지금 이 세상)에서 우리를(기독교인들을) 건지시려고(구원하시려고), 우리(기독교인들의) 죄를 위하여 예수님의 거룩하신 몸을 희생의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은,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기독교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렘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
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예루살렘아!(지금은 종교 지도자와 기독교인들아!)
네 마음의 악(막7:20-23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을 씻어 버려라.
그리하면 구원(영혼의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의 구원이, 영혼의 구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의 악한 생각들을 버리려고 노력해야, 영혼의 구원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단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
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개국(이스라엘 나라를 세운) 이래로 없던 환난(칠년 대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믿는 사람들) 중 무릇 책(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만 영혼의 구원을 얻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분은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교파에서는 택한 백성은 버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성경에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케 하리라”고 하였습니다.(마24:24)
택한 백성이라도 미혹을 당하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려지기도 하고, 지워버리기도 합니다(계3:5,출32:31-33)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마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앞으로 일제시대의 신사참배와, 지금 북한에서 믿음의 형제들이 당하는 것과 같은 환난이 닥치면, 기독교인들은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켜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영혼의 구원을 얻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믿는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자신의 영혼에게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행함이 없는) 믿음이 능히 자기를(자기의 영혼을) 구원하겠느냐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영혼의 구원을 얻지 못하여,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롬9: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롬11:4-5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
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
느니라.

이스라엘의 뭇 자손의(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영혼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도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않고 거짓말을 아니하는 자들과(습3:13),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자들과(신28:62),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계12:17)남은 자들인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신다고 하였습니다(사28:5).

고전15: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너희가(기독교인들이)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예수님의 말씀=성경)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영혼의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
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가(사도 바울의 제자들이) 나(사도 바울이)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나 없을 때에도, 항상 예수님의 말씀(성경)에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영혼 구원을 이루라”고 하였습니다.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
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능히 너로(기독교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혼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한 순간에 거듭나면 영혼 구원을 받았고, 그 뒤로는 무슨 짓을 해도 천국에 간다”고(구원파들이 주로 미혹하는 말) 믿는 것은 정말로 위험한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말씀(성경)에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영혼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벧전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기독교인들로) 영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영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 중에는, 영혼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신앙이 자라는 사람들도 있고, 자라지 않고 퇴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눅13:23-24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
게 이르시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혹이(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천국)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성경)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 중에서 영혼 구원을 얻는 자가 적다는 이 말씀을, 명심 또 명심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계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
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기독교인들을 심판하여 천국과 불못에 보내는 것은, 백보좌에 앉아 심판하는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사람들의 영혼을 심판하여 천국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절대 권한입니다.
백보좌 심판대에 앉으셔서 성경(하나님의 법)으로 기독교인들을 심판하여(요12:48) 천국 혹은 불못으로 보냅니다.

그런데도 심판을 받기도 전에 “나는 영혼의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위험한 신앙인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는 교인들에 대한 말씀으로,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렘7:8-10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
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
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
이로다.

너희가(기독교인들이)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교회)에 들어와서 내 앞에(제단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세상의 재물과 권세와, 교파의 교단과 목사님들이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좇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고, 기독교인들이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라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벧전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기독교인들은 믿음의 분량대로 부족하지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뿐이며,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기도 전에, “영혼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생각을 버리고, 백보좌에 앉아서 심판하여 천국 혹은 불못으로 보내는 권세를 가진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할렐루야!


'신학연구 > 구원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13:48은 예정론 구절?  (15) 2013.05.29
구원의 완전성 (샬롬)  (137) 2013.05.18
한 번 구원=영원 구원?  (87) 2013.05.17
거듭남은 단지 시작  (41) 2008.04.08
오직 영혼 구원?  (6) 200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