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장 14-18절 말씀입니다.
14. |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
15. |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
16. |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
17. |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
18. |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
최근 들어 천주교의 본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회사 내의 믿지 않는 직원들과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겪은 개인적인 경험 때문입니다. 이들은 우수한 학력/경력/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현재 한국의 30대 중에 아주 소수에 속하는 사람들이라 생각되는데 (따라서 이들이 4-50대가 되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불교에 관심을 가진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일명 할머니 보살 이미지), 그런데 의외로 천주교에 대한 호감을 많이 표현하며 전도 시 천주교는 고려해보겠다는 식의 반응이 많이 나와 이 부분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보수적 정치관을 가진 30대는 "개신교는 좀 시끄럽고 독선적이고 천박해 보이는 데, 천주교는 조용하고 관용적이고 거룩해 보입니다, 말씀 전하신 것은 고마우나 성당에 나가보려고 합니다"라고 하며 천주교를 선호하며, 진보적 정치관을 가진 30대는 "천주교는 국민을 존중하며(민주화, 촛불시위 시의 피신처) 자연을 사랑하는(4대강 반대 등) 진정한 사회적 종교"이다라고 하며 천주교를 선호하며, 정치관과 관계 없이 심지어 "평생 불교신자이셨던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천주교까지는 믿어도 좋은데 개신교는 절대로 믿지 말아라고 유언하셨습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천주교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요?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일치가 되어온 모습은 한국 천주교의 초창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까지 일관적인 흐름입니다.
1. 한국 천주교회의 시원이자 현재 서울대주교(정진석 추기경)의 주교좌 성당인 명동 성당
명동 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한국 근대 건축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첫 고딕 양식 건축물(사적 제258호)로 기록된 성당이다. 1892년 8월 5일 뮈텔 주교가 한국 교회를 위해 일했던 주교와 선교사, 은인들의 명단을 머릿돌 밑에 묻고 머릿돌을 축성하였다. 1898년 성령 강림 대축일에 성당 축성식을 갖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하였다.
2. 한국 천주교회의 미래 중심인 천진암 대성당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불교사원의 지붕과 유교서원의 기둥을 결합한 양식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할 사람들이 이 땅에서 100년동안 성당을 짓겠다고 합니다.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18/2007121800083.html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ss2079&logNo=60096017509&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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