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yoochinw/130080553633
적그리스도의 도래를 준비하는 뉴에이지 전략들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신세계질서"라고 부르는 사회주의 정권 하의 세계단일정부의 수립과,
"신세계종교"라고 부르는 영지주의 뉴에이지 통합종교의 수립이다.
[ 물론 이 두 가지는 적그리스도의 (잠정적) 통치(요한계시록 13:7-8)라는 곳으로 수렴하기는 하지만.. 뉴에이지가 사탄적인 줄 몰랐다. 참고 ]
신세계종교 조직의 완성을 위한 하나의 단일교회가 준비되고 있다.
단일종교를 맞이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는 수직적 명령체계가 이루어지는 상명하달의 피라미드식 계층적 교회가 될 것이다. 그 과정의 일환으로 교회성장운동을 포함하는 교회 트랜스포메이션(변혁)운동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운동은 "전세계적 사회주의적 계층적 교회조직"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조직의 가장 아래에 가정교회(House Church) 또는 쎌교회(Cell Church)를 하부 구조로 두고, 그 위에 지역(사이트)교회, 멀티사이트교회, 멀티사이트 연합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 신세계질서를 추진하는 핵심 단체인 CFR의 멤버인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의 다음 말에는 이런 사상이 잘 표현되고 있다.
릭 워렌 목사는 최근 몇 년 새 폭발적으로 증가한 멀티 사이트 교회들(Multi-site churches)도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어디서 10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예루살렘의 초대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는가?”라고 반문한 워렌 목사는 “그들은 성전들과 각자의 집에서 집으로 모임을 가졌다”고 사도행전을 인용했다. 그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다른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하나의 교회, 여러 장소들(one church, multiple locations. One church, multiple venues), 바로 그것이 성서적인 개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릭 워렌 목사에 따르면,... “새들백의 성장의 키(Key), 그리고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성장의 원인은 ‘더 크게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더 작게’ 성장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는 대규모 그룹의 예배와 집집마다 모였던 소그룹 펠로우십은 이미 사도행전에 언급된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런 새로운 조직의 교회는 사회주의적 자본공동체 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하면, 개인 재산을 모두 교회에 맡기고, 교회가 이것을 운용해서 교회사업에 쓰고 남은 것을 교인들끼리 함께 나누자는 운동이 될 것이다. 물론, 사도행전 2장 44절 이하의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자는 구호도 나올 것이다.
그러면 이 트랜스포메이션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는 어떻게 되는가? 물론, 이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들은 거짓 교회로 취급되어 없애야 하는 암덩어리로 치부된다.
릭 워렌은 “소그룹들은 옵션(Option)이 아니다”라고 워렌 목사는 말했다. 소그룹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기본적인 셀(Cell)로서 섬기는 것이다. “소그룹이 없는 교회의 몸에 있는 한 셀(Cell), 이것을 ‘암(Cancer)’라고 한다. 아마 당신은 암이 되기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한 교회의 건강한 몸은 대규모의 예배와 소그룹의 펠로우십이 균형 있게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암덩어리"는 늦은비/신사도 운동가들이 그들의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변화하지 않는" 교회를 지칭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에큐메니칼/단일종교를 반대하는 교회 내의 "암덩어리"와 "흰 말 탄 자"에 대해서는 가인의 길http://blog.naver.com/yoochinw/130037472921
을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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