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내재신론萬有內在神論과 유신론적 진화론: 우주(적) 그리스도 Cosmic Christ
[뉴에지지 진화의 정점인 우주의식을 상징한 그림 - 출처 (내용에 유의)
만유(내)재신론 (萬有內在神論 Panentheism):
만유가 신의 안에 속하며, 신은 만유에 내재하는 동시에 만유에서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이론 [All-in-God]
쉽게 말하자면, 길가의 돌맹이나 나무뿌리에도 신이 내재하고 있으며, 신은 그것을 포함하며 그것보다 크다(+α)는 사상이다.
우주 만물 속에 들어 있다는 이 신은 바로 영지주의의 "신(적 존재 Divinity)"이며, 뉴에이지에서는 "우주 의식(Cosmic Consciousness)"이라고도 불린다. 영지주의에 의하면 만물은 신적 존재로부터 방출된 신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신성들은 분리될 수 없으며, 서로 연합해서 하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만물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 만물은 신의 일부분이며, 신은 만물 속에 있는 신성의 연합체를 포함한다(+α).
다음은 만물 속에 들어있는 신을 믿는 신비주의자들의 말이다.
(물론, 이들은 만물 안에 있는 신성(?)을 신비적으로 경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신비체험의 묘사를 참고삼아 글 말미에 소개한다.)
- 그리스도는 있는 그대로의 만물 안에 존재한다. - 나지안즈의 그레고리오
- 모든 피조물 안에서 인간이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다. - 빙겐의 힐데가르트
- 보라! 나는 신이다. 보라! 나는 모든 것 안에 있다. - 노르위치의 율리아나
- 신성은 만물 안에 존재한다. - 쿠사의 니콜라우스
- 우주는 근본적으로 또 원초적으로 살아있는... 그리스도다. - 떼이야르 드 샤르뎅
-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모든 곳에 계시고 모든 것 안에 있다. - 릭 워렌이 인용한 성경 NCV (에베소서 4:6)
영지주의의 신, 즉 우주 만물에 내재하는 신이 20세기 과학을 타고 기독교 안으로 들어왔다. 이것이 바로 유신有神 진화론이 말하는 "우주 그리스도"이다. 뉴에이지 크리스천들은 만물 속에 내재하고 있는 신성을 "우주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참고로, 이 용어는 "역사상의 예수"와 구별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들은 이 만물 속의 신성을 "I AM"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망령되지 않은가? 본 글에서는 배교적/뉴에이지적 "우주 그리스도"가 무엇이며,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살펴 보려고 한다. 우선, "우주 그리스도"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지 않으므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전체적인 핵심내용을 짧게 축약해 보자면:
- 모든 인류는 우주적 신(의 일부)이며, 따라서 세상을 바꾸는/창조하는 주체(의 일부)이다.
- 이 [우주적 신 = 우주 만물 + α = 우주 그리스도]가 진화를 (창조하고) 이끌고 있다.
- 진화의 종점(오메가포인트)에서 진화는 끝나고, 우주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새롭게) 완성된다.
배교적 영지주의적 종말론적 신비주의의 특징 중의 하나가 오컬트임은 이미 적은 바 있으나, 이 오컬트가 이제 과학(법칙)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하나님이 과학법칙을 사용하여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린다는 것이 뉴에이지 사상이다. 데이브 헌트의 말을 빌리면:
떼이야르 드 샤르뎅 (Teilhard de Chardin)
영지주의 그리스도인 "우주 그리스도"를 널리 알린 사람이 바로 "뉴에이지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떼이야르 드 샤르뎅으로, 그는 유신론적 진화론을 주장한 사람이다. 유신진화론에 의하면 인류는 과학법칙을 따라 진화하는데, 이 진화 자체를 신의 창조의 일부분이라고 본다. 따라서, 지금도 창조는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그가 말하는 "우주 그리스도"는 이렇다:
떼이야르 드 샤르뎅은 우주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의 "세번째 본성"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우주 그리스도가 인간이며 신인 그리스도의 본성을 초월하여 "인간도 아니고 신도 아닌 우주"의 제3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해준다는 의미다. - 매튜 폭스
샤르뎅의 진화론에 의하면, 의식을 향해 진화하는 중심축은 인류이며, "최상의 의식(Supreme Consciousness)"인 신은 우주를 자신에게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렇게 만물을 이끌어 진화의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우주 그리스도"이며, 이 진화의 종착역, 즉 정점이 오메가(Ω)포인트이다. (여기서, "하나님" "우주의식" "최상의식" "우주 그리스도" 그리고 "오메가포인트"는 비슷한 개념의 서로 다른 표현일 뿐이다. 이런 헛갈림은 그리스도의 본성이 우주라고 하는 샤르뎅의 주장 때문에 필연적으로 파생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주 그리스도"는 진화를 자신을 향해 끌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의 주장을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서 그에 관한 어느 신학생의 설명을 인용한다.
샤르뎅이 주장하는 진화의 법칙은 오메가 포인트(신 또는 신과 우주의 합일)가 우주를 이 방향으로 끌고가기 때문에 적용되는 것이다. [간단하게 본 그 과정은 시간순으로 이렇다: 에너지(시초) -> 물질(원자) -> 생명(새포) -> 생각(인류) -> 영(오메가포인트)] 하지만, 만물이 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 진화에는 인류의 협조가 있어야 하며, 사랑을 통한 인류 의식의 통일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사상은 매튜 폭스의 "우주 그리스도의 도래"라는 책에서 인용한 유대 카발리스트의 말과 그 자신의 말에서도 드러난다.
우주 그리스도 신학은 인간의 신화神化에 당황하지 않는다... 신화와 함께 의무가 부과된다. 그것은 바로 창조하는 의무다 - 매튜 폭스
샤르뎅에 의하면, 인류의 진화가 완성되어 오메가 포인트에 이르면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며, 우주 그리스도에 속한 우리 모두도 완성되어 새로운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 때가 오면 인간정신이 공간과 물질을 초월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재림 그리스도는 예수가 아님은 그의 말을 보아도 확실하다.
떼이야르 드 샤르뎅에 의해 발전된 이런 우주 그리스도의 (진화의 종말에서의) "새로운" 탄생 사상은 불멸의 능력의 신인神人 "집합 그리스도(Corporate Christ)"의 탄생을 예언하는 늦은 비 운동의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 교설에 영향을 주었으며, 매튜 폭스와 레너드 스위트 등을 통해 현대 뉴에이지 기독교 사상으로 들어와 이머징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참조: 처녀 교회가 잉태하여 둘째 그리스도를 낳는다?<< 참조)
매튜 폭스 (Matthew Fox)
매튜 폭스는 사제직을 박탈 당한 전 카톨릭 사제로, 지금은 성공회를 통해 사역하고 있는 뉴에이지 크리스천(?) 리더이다. 만유내재신론자인 그의 우주 그리스도를 살펴 보겠다:
- 실로, 우주 그리스도를 낳는 것이 성육신의 목적이다... 신(성)은 각 개인 안에 우주적 그리스도를 낳기를 원한다.
- 역사상 예수와 우주 그리스도가 함께 옴으로써 기독교가 마침내 온전하게 될 것이다.
- 어머니 지구와 그녀의 자녀들의 21세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예수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과 모든 종교들의 예언자들과 우주의 모든 피조물 속에 살아 숨쉬는 우주 그리스도의 실재를 빌고 경축하고 이룩하는 영적 비전이다.
그는 "역사상 예수"를 추구하지 말고 우리의 관심을 우주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데로 돌려야 한다고 제안하며, 그리스도는 우리가 길을 따라야 하는 선구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영문참고<<) 어머니 지구와 토속종교를 높이는 그의 말을 통해 그의 종교다원적인 입장을 보자.
- 신은 우리 밖에 있지 않다. 우리는 신 안에 있으며, 신은 우리 안에 있다. 우주 그리스도 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신의 임재를 방출하도록 부름받았다... 그리스도는 우주에, 우주 그리스도는 다른 종교들에 (있다). 하지만, 하나의 신(Divine One)은 그들 모두 안에 계신다.
- 지구의 유일한 미래는 전 지구적인 영적 각성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이 시점에 지구종교(earth religions)들이 나타나는 이유이다.
- 지구는 모든 자연과 사람의 어머니이다. 그(she)는 모든 것의 어머니이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것의 씨앗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 모두 속에 있는 여신은 피조물과 어머니 지구와 지혜와 함께 죽어가고 있다고 내 꿈이 말한다.
그는 "우주 그리스도의 도래" 책에서 신비주의에 관해서 한 장(chapter)을 할애하고 있다. 또한, 그가 신비주의 명상가임이 분명한 것은 그의 책에 인용한 신비주의자들의 명단에서도 확인되며, 다음의 그의 말들로도 확인할 수 있다.
- 그리스도인들은 역사상 예수를 신비가, 신비주의의 스승으로 복권시켜야 한다.
- 살아 있는 우주론, 살아 있는 신비주의와, 명상으로서의 예술에 대한 영적 훈련 없이는 우주 그리스도가 지닌 의미와 힘을 추구할 수 없다.
- 우주 그리스도는 정신적 각성을 일으키며, 이 각성은 사람들에게 그들 주위와 그들 안에 있는 신의 현존을 체험할 필요성과 권리가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그와 함께 뉴에이지 기독교를 증진시키는 사람들로 스콧 펙, 바바라 마르크스 허바드, 레너드 스위트 등이 있다. 이들의 말을 조금 본 후, 레너드 스위트에 대해서는 잠깐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오메가! 지구적 탄생은 우주 시간 속의 실제 이벤트이다...이것은 진짜로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다! - 바바라 마르크스 허바드
레너드 스위트 (Leonard Sweet)
"양자영성(Quantum Spirituality)"이란 책[릭 워렌이 추천했다]으로 기독교를 뉴에이지화 하고 있는 레너드 스위트는 이머징 운동을 활발하게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샤르뎅을 "20세기 기독교의 대표적 대변자"라고 불렀다. 그의 "아쿠아 교회" 책에서 샤르뎅을 인용하며 말한다:
태양이 우리 눈 앞에 있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그리스도는 교회 안에 계신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보았던 것과 같은 태양을 본다. 하지만, 훨씬 더 훌륭한 방법으로 태양을 이해한다.
그 외에도 그는 매튜 폭스, 윌리스 허만, 스콧 펙, 모튼 켈시, 켄 윌버 그리고 뉴에이지 선구자 데이빗 스팽글러를 "뉴라이트(새 빛 New Light)" 리더라고 부르며, 그의 "역할 모델" 또는 "영웅"들이라고 부른다. 나열한 사람들은 모두 그의 책 서문에서 감사를 표한 사람들이다. 특히 데이빗 스펭글러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뉴라이트 리더십의 '뉴셀(New Cell)'의 이해를 명확하게 해주는 것을 도와준 데이빗 스팽글러에게 감사한다."
레너드 스위트의 절친(?)으로 보이는 데이빗 스팽글러는 어떤 뉴에이저인가? 한 예로, 다음은 레너드 스위트가 자신의 책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Reflections on the Christ)"에서 우호적으로 인용한 데이빗 스팽글러의 (영지주의 "빛의 사자"인) 루시퍼(사탄)에 관한 말이다:
천만에! 그곳은 어둠을 향한 문이다. 그럼에도 레너드 스위트는 우리나라에서 석학 대우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기사 참조:
레너드 스위트의 "양자영성"에 나오는 뉴에이지적인 표현들을 살펴 보자:
- 정신과 육체는 동일하다. 물질은 영의 에너지이다. 결국,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이다.
- 우주의 궁극적인 실제는 깨달음이며, 께달음으로부터 에너지물질(에너지=물질)이 발생한다.
- 신은 온세상(우주)의 영이며 우주의 깨달음, 즉 우주의 에너지, 우주의 정보, 우주의 사고이다.
- 신적 무조건적 사랑의 에너지가 (베들레헴에서) '깨달음'이 되는 물질로 나타났다.
- 믿음은 삶을 더 높은 능력으로 올려주는 에너지방출 이벤트(사건)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뉴라이트 역할 모델 중의 한 명인 샤르뎅의 "기독교와 진화" 책에서 몇 개를 인용하겠다. (영문참고<<)
- 십자가는 아직 유효하다... 단, 다음과 같은 유일한 조건 하에서만: 십자가가 스스로를 뉴에이지 차원으로 확장시켜야 하며, 죄에 대한 승리의 사인으로써(만) 우리에게 스스로를 제공하는 것을 그쳐야만 한다.
- 우리가 기다리는, 우리가 어떤 의심도 없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우주적 그리스도, 즉 진화의 그리스도임을 나는 믿는다.
- 내가 하려는 것은, 기독교(속)의 범신론적 영혼을 드러냄으로써 범신론과 기독교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다.
관련된 추천 글: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오리라<< (총 13개의 글입니다.)
[포스트 스크립트]
PS 1.
우리나라에서도 우주 그리스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집회에서는 금가루가 나타난다. 주의하기 바란다. 그의 말이다.
"만물이 그분의 지체다. 세계는 나의 지체다... 지금은 '우주적 그리스도'다."
"4차원"을 지은 조 목사도 만유내재신론자이다.
"하나님은 만물 안에 계시며 만물을 초월한다. 만물 안에 계시면 풀속에도 계시고 벌레 한 마리에도 신성이 계시기 때문에..."
PS 2.
명상을 통해서 "우주의식"에 들어가면(合一하면) 나타난다는 신비 현상을 뉴에이저 리차드 버크로부터 인용한다. (요주의!)
- 아무런 사전 경고도 없이 갑자기 화염이나, 장밋빛 구름 속으로 침잠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혹은 마음 자체가 그러한 구름이나 안개로 채워지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 바로 그 순간에 희열, 확신, 승리, 구원의 정감에 흠뻑 젖게 된다. 마지막 구원이라는 단어는 통상적인 의미에서 사용된다면 완전히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충분히 계발되었을 때 그 느낌은 특정한 구원의 행동이 달성된다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특수한 구원도 필요치 않고 세계가 세워져 있는 기틀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 바로 이러한 절정감이야말로 자아 의식이 지배하는 삶을 넘어서 모든 시인들이 찬양해 마지 않던 경지이다.
- 위에서 말한 감각 또는 정서적 경험과 동시 아니면 곧바로 뒤를 따라서, 묘사하기 힘든 지성의 각성이 나타난다. 마치 한 줄기 섬광처럼 만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뚜렷한 개념(통찰력)이 그의 의식에 나타난다.
- 그는 단순히 그것을 믿게 될 뿐만 아니라, 자아의식으로 보면 죽은 물질로 만들어져 있는 우주가 사실상 그와 전혀 다른 살아 움직이는 실체임을 보고 느끼게 된다.
- 인간은 생명이 없는 무한한 실체의 바다에 흩어진 삶의 조각들이 아니라, 무한한 생명의 바다에 얼룩진 상대적인 죽음의 그림자임을, 그는 분명히 보게 되는 것이다.
- 또한 다른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이 인간에게 깃든 생명이 영원하며, 神이 그러하듯 이 인간의 영혼도 결코 죽지 않음을 본다.
- 宇宙는 분명히 모든 구성원이 각자와 전체의 善을 위하여 힘을 합쳐 일하도록 짜여져 있으며, 이 세계를 떠 받치는 원리는 사랑이므로 모든 개별자의 행복도 궁극적으로 확실하다는 것을 그는 보게 된다.
- 그는 상상이나 사색 따위의 일상적인 자아 의식에 속한 개념이 스러짐에 따라서 거대한 전체의 개념을 얻게 된다.
- 도덕적인 향상과 지성의 각성을 따라서 불멸의 감각이 찾아온다.
- 각성과 함께 죽음의 공포가 사라진다.
- 죄의식이 사라진다. 그에게 있어서,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죄라고 하는 것이 존재치 않게 된다.
PS 3.
뉴에이지 이머징 크리스천들이 벌이는 "Break Forth" 컨퍼런스가 내년 캐나다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레너드 스위트와 마이클 W. 스미스, 앤 그래엄 로츠(빌리 그래엄의 딸), 리 스트로벨, 폴 영(오두막의 저자), 닐 앤더슨, 알란 록스버러, 알파코스도 참여한다.
PS 4.
"우주"와 "유신론적 진화"를 함께 고려한다면 "유란시아"(Urantia)서를 빼놓을 수 없다. 외계의 고등존재의 가르침을 전했다는 이 뉴에이지적 유란시아서는 개인적으로 채널링을 통해 주어진 것으로 이해가 된다. 미혹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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