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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낙태를 막읍시다

 

현재도 온 세계에서 엄청난 수의 아기들이 낙태됩니다.
2000년 전반기의 한 통계로는, 연평균 4,600만이라고 합니다. 한 해에 몇 개 국가 인구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나라에 따라서는 인구증가를 막다가 막다가 나중엔 인구 '성비(性比) 불균형'이나 심지어 출산희귀현상까지 일어납니다. 미국에서도 한 때 연평균 100만명 이상의 아기가 낙태되곤 했습니다. 
 
성경에서 보는 대로 고대 히브리 공동체에서 사람이나 가축의 출산은 복, 낙태는 저주의 하나였습니다(참고: 신명기 28'4,11,18, 시편 127'3-5, 128'3,6).

한 쪽에서는 자녀를 복이나 재산으로 알고 아들딸 구별 않고 잘만 낳아 기르는가 하면, 한 쪽에서는 자녀를 못 얻어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는 뱃속 태아를 못 없애어, 못 죽여 안달인 현상이 공존하니, 참으로 기막힌 아이러니입니다.
미 합중국에서는 소가족을 위한 낙태를 지향해온 흑인/백인들의 수는 점점 줄어 들고, 히스패닠 등 소수계 인구는 상대적으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영적인 낙태도 자주 빚어집니다.
교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아기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도 낙태는 낙태죠.

일껏 복음의 씨를 받아 막 자라기 시작한 소중한 배냇아기를 죽이거나 이미 위로부터 태어나 곧 거듭난 믿음의 갓난아기들을 독극성 유아식, 베이비푸드로 죽이는 시도 내지 작위가 자행된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소자를 실족시키는 행위가 그것이지요.

그런 시도는 주로 강단이라는 데서 이뤄집니다. 그 옛날 돌팔이 의사들이 낙태를 자행했듯, 산부인과 '전문의'를 자처하는 삯꾼 목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유린하여, 궁극적으로 비진리와 패망의 길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 - 이게 영적인 낙태가 아니고 뭡니까!

마치 세상 낙태시술소 의사/간호사들이 소중한 배냇아기를 죽여 꺼내려고, 영원히 처치하려고 온갖 기구와 약물/독극물 등을 투입하고 심지어 아기의 뇌까지 기구로 빼 내듯, 영적인 삯꾼 '낙태시술사'들이 성경 말씀 진리가 아닌 온갖 비진리의 '약물'을 투입하고, 이상한 외래 영성과 교계 '명사'들의 어록 인용이나 비진리 투성이 예화라는 '낙태도구'를 사용해 영적인 배냇아기를 죽이고, 심지어 거듭난 갓난아기들의 영혼을 점점 죽이면서, 마침내는 배도(背道)의 길로 인도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영적 '낙태'에 사용하는 독극물 처방 내지 기구들은..성경와 전혀 무관하거나 성경 비슷한 것을 적당히 버무린, 온갖 비진리와 외래영성 그러니까..관상영성/목적론영성/미로(labyrinth)명상/떠오름(이머징)영성/에니어그램/신비주의영성/신사도영성/찌온주의(시오니즘)/주권주의/뉴에이지영성/(기사단/메이슨 등)비밀집단영성..등입니다. 기타 온갖 이단성/사이비성 영성과 시한부 종말론도 포함되겠지요. 

그런 영성 독극물들이 현재 세계 교계의 강단에서 무차별 살포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선, 자신이 하고 있는 게 뭔지를 잘 모르고 있는 '의사'나 교인들도 '수두룩'하지요. 그러나 알면서도, 깨달으면서도 계속 그 길을 걸으며 뉘우치고 돌이킬 줄 모르는 그야 말로 돌팔이 '의사'들과 그 따르미 교인들은 저주받은 셈이지요. 성경에 따르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제 말이 아니라.

이런 무섭고 끔찍한 현상이 현재 세계 교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낙태' 또는 '독살'되길 원치 않는 성도는 성경의 말씀과 성령의 영감/슬기로 비진리를 막을 수 있는 분별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한 쪽에서는 믿음의 아기를 한 명이라도 더 배고 낳으려는 소위 '태신자(胎信者) 운동'도 벌어집니다. 바람직하고 좋은 현상이지요. 그
런데 웃지 못할 일은 같은 교회가 한 쪽에서는 태신자운동을 하면서도 정작 한 쪽에서는 이런 '낙태' 작업도 알게 모르게 버젓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까요?
과거 "근본주의적", "보수적"이라는 명성을 떨치던 미국의 몇몇 대교단을 포함한 교단들 다수는..한 쪽에서는 교인들 대상으로 열심히 전도운동을 펼친가 하지만, 그들의 교단 신학교/성경대학에서는 이상한 외래영성으로 훈련받은 교수들이 신학생/대학생들에게 온갖 이상 영성을 가르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그 학생들이 '사역자'/'목회자'/'선교사'들이 되어 교수에게 배운 이상 영성을 고스란히 강단에서 교인들에게 뿌립니다! 

 
그러니 무슨 참된 교회부흥을 기대할 수 있겠나요? 영적 '낙태' 작업만 그냥 챗바퀴 돌듯 무한순환을 하게 되는 겁니다. 정
말 통탄할(!) 노릇입니다. 그나마 진정 통탄할 사람이라곤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니 성도여! 독자여!
정신 차려 성경진리로 무장하고 성령 채우심과 영적 은사를 받아 강한 분별력을 기릅시다!

사역자/지도자/목자/전도자/선교사들이여!
이상 영성을 버립시다!
교계 '명사'들의 이상 영성, 비진리 어록을 마구 인용하거나 설파하지 맙시다. 
강단에서 영적인 독극물을 뿌려대지 맙시다.
믿음의 아기들-배냇아기/갓난아기들을 '낙태'/살해하지 맙시다!
뉘우치고 돌이킵시다!   
지도자/스승들은 더 크고 두려운 심판을 면치 못합니다(야코보서/약 3'1). 


그 대신, 우리 모두..

진리의 혁대를 띠고,
의의 호심경(가슴판)을 두르고, 
평화의 복음으로 예비된 군화를 신고,
믿음 방패를 들고,
구원의 헬멭(헬멧)-투구를 쓰고,
성령의 보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빼어 들고,
매일 기도와 간구를 하되, 때를 가리지 말고 성령 안에서 기도(영언=방언)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