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 찬송 이끌기 김삼 강단에 서서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은 찬송가나 기타 노래도 마이크 앞에서 크게 부르기 때문에 결국 회중찬송도 이끌어 가는 셈이 된다. 익숙한 찬송가는 대부분 무난히 부를 수 있겠지만, 자주 부르지 않는 찬송가 또는 평소 잘 불렀더라도 멜로디를 잊어 버리는 경우 부득불 틀리게 부르게 된다. 목회자나 예배 인도자가 찬송가를 곡조에 맞지 않게 부르는 광경을 자주 본다. 특히 곡조 위아래가 거의 같은 멜로디의 형식인데 약간 달라서 혼동될 경우 그렇다. 또, 인도자가 소위 '음을 다스리려는 사람'(음치)이면 원음보다 반음이나 한음 정도 높낮이가 다르거나 또는 반주에 전혀 맞지 않는 엉뚱한 음으로 부를 수 있다. 그럴 경우, 독보(악보읽기)나 음에 익지 않은 성도들은 인도자가 잘못 부르는 찬송가를 잘못 따라 가.. 더보기 이전 1 ··· 1625 1626 1627 1628 1629 1630 16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