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찬송가 반주 방식 김삼 혼성4부 합창 형식으로 된 찬송가 악보를 그대로 치는 것은 반주의 의미가 없다. 그것은 1개 화음을 위해 10개의 손가락들 중에서 4개만 사용한다는 뜻이다. '건반 위에서의 합창'일 망정 반주는 아니다. 한인교회에서의 회중찬송 반주 양태를 크게 3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 1. 찬송가 악보를 거의 그대로 친다. 2. 찬송가의 원 화성 진행을 대부분 무시하고 적당히 친다. 3. 원 화성 진행을 중시하되 폭넓게 편곡해 가며 친다. 위에서, 3이 바람직하다. 위 1.의 경우, 반주가 아닌 독주나 간주 등에서 일시 합창 효과를 낼 때는 괜찮다. 특히 오르간이 그렇다. 성가대가 사용하는 무반주(a capella) 합창곡, 즉 4 성부를 파트 별로 한 줄씩 네(4) 줄로 나열한 합창총보(score) 아래, .. 더보기 이전 1 ··· 1626 1627 1628 1629 1630 16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