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때의 박수 이야기 김삼 예배 때 사람에게, 또는 하나님께 박수갈채를 하는 교회가 매우 흔하다.박수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손뼉치기를 금하거나 허용돼야 한다고 필자는 본다. 그 조절은 목회자 또는 리더에게 달렸다. 예배 중 손뼉을 쳐도 좋은 경우는 음악적인 박수다. 리드미컬한 찬송가를 부를 때이다. 2, 4 박자와 빠른 6박자 등 비교적 활발한 곡으로서 짝수 계열인 것은 박수가 무난하다. 그러나 속도도 빠르지 않은 3박자 곡을 갖고 박수를 친다는 건 넌센스다. 더욱이 예배중 성령님이 민감하게 역사하시는 경우는, 박수를 즉시 관둬야 한다. 성령님의 기름부음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어깨 위의 비둘기가 훌쩍 날아가듯. 그러므로 교회음악 사역자는 기도로 준비하여 예배 중 성령의 흐름에 극히 민감해야 한다. .. 더보기 이전 1 ··· 1627 1628 1629 1630 16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