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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저런 글

어느 양의 노래

 




예호봐님은 나의 목자, 나 아무 부족함도 없으리!
 연푸른 풀밭들 위에 날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데려가시네
내 혼을 새롭게 하시며
그 분의 이름 인하여 바른 길들로 이끄시네


나 비록 가장 그늘진 골짜기로 걸어가도 해악을 겁내지 않으리니
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님의 지팡이와 님의 막대 -- 그것들이 날 안심시켜 줍니다

님은 나의 적들 보는 데서 내 앞에다 상을 차리십니다
나의 머리에 기름 부어 바르십니다
나의 잔은 가득 찹니다


참으로 선과 사랑이 내 온 삶의 날들동안 나를 따를 테니
예호봐님 집에서 나는 살리
영원히!


- 다빋의 시 (구약 시편 제23편. 김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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