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평
극단적 낙태지지 대·부통령?
-이들도 낙태됐더라면
오는 11월 있을 미국 대선의 민주당 주자, 조 바이든(Joe Biden)의 행보가 "우려스럽다"는 미 교계의 목청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가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아시안-중미계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Devi Harris)는 최악의 친 낙태주의자이다!
바이든은 근래 기억상실증 또는 대인 혼동 등 민주당도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치매 증상을 보여온 데다(참고: https://youtu.be/DBK_qNAI6bo ) 강력한 '낙태 지지' 입장을 거듭거듭 천명해 왔고, 극진보파 여성인 해리스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또 몇몇 여성들로부터 성추행 미투(#MeToo) 고발을 당해 온 바 있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Joe_Biden_sexual_assault_allegation
바이든은 11일, 현 연방상원의원인 해리스를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하면서, "이 나라 최상의 공적 섬김이의 한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나라 최상의 섬김이? 이에 대해 수많은 크리스천 지도자들과 사회 보수주의자들은 해리스의 지난 행적이 민주당에서도 좌파를 대표한다고 진단하고 있다고, 논평가 마이클 파우스트가 전했다.
(파우스트의 인용에 따르면,) 미국 보수계를 대표하는 한 사람인 앨버트 몰러 주니어(Albert Mohler Jr.) 남침례교 신대원 총장은 해리스가 일관되게 '종교자유보다 성혁명'을 더 중시하여, 줄기차게 부르짖어 왔다고 지적했다. 또 '라이브 앸션'(LA)의 대표인 릴러 로즈 씨에 따르면, 해리스는 캘리포니아 주 법무청장일 당시 널리 알려진 낙태 시술 옹호단체인 '가족계획'(PP)의 아기 신체 부위 매매 행위의 비리에 관하여 조사해온 친생명(=반낙태) 저널리스트들을 기소한 바 있다.
해리스 후보는 친생명 쪽을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그녀의 투표 경력 중 친생명 입장 쪽에 투표한 적은 '0%'. 그녀는 국민의 혈세로 낙태를 적극 지원하자는 쪽이다. 또 낙태에서 살아남은 아기들을 위한 의료혜택이 필요하다는 상원 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한 마디로 지독한 낙태 절대 찬성파다! 또 지난해 한 토론에서 만약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법무부에 지시하여 주 단위의 생명보호법을 막겠다고 했다. 이같은 입장은 역대 대통령 중 사상최악의 진보주의자였던 오바마보다 한 술 더 뜨는 형국이다.
해리스는 캘리포니아 주 법무청장일 당시 가족계획(PP) 직원이 낙태된 아기들의 신체조직과 장기를 갖고 비용을 운운하는 모습을 찍은 비디오가 폭로될 때, 해리스는 PP 편을 들었다. 이에 대해 전국생명권(NRL)의 캐럴 토비어스 총재는 "바이든은 더 할 나위 없을 만큼 극단적인 친 낙태 러닝메이트를 골랐다"고 비난했다.
남녀결혼 법령을 '위헌'이라며 반대
역시 캘리포니아 법무청장으로서 해리스는 결혼을 남녀 한 쌍의 결합으로 정의한 캘리포니아 합헌개정안 "발의안(Proposition) 8"을 '위헌적'이라며 지지를 거부했을 뿐더러 그에 반대하는 요약서를 주법원에다 올렸다.
해리스는 성소수자 중심 법령인 소위 '평등령'(Equlity Act)의 후원인이다. 또한 공립학교가 트랜스젠더 체육인 학생들을 자신이 선호하는 성 편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의다. 그에 따라 자신이 '여자'라고 주장하는 사실상의 남학생 선수들이 여러 종목에서 점수를 두루 따고 다닐 수 있게 허용해 놓고 있다.
지난해 테니스 선수 마티나 나바틸로바, 도리언 콜먼, 사냐 리처드 로스 등 3명의 유명 여성 체육인들은 자신들이 EA를 지지하긴 하지만, "결국은 여성 스포츠를 심각하게 해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우려한 바 있다. 3명에 따르면, 조정과 사격, 경마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웬만한 남성들이 최상의 여성들과의 경기에서 우세하다는 통계도 나와있다.
이런 극단적인 친 낙태, 친 동성애자들이 대통령과 부통령이 되고, 더욱이 그 부통령이 또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 꼴이 어찌 될까? 아마 미국 인구가 대폭 줄어들지 모른다. 세계인구가 5억이면 된다는 일루미나티 엘리트 계급의 소원처럼.
혹 미국 인구가 늘더라도 이들 때문은 아닐 것이다. 이들은 친 낙태주의자들이지 친 생명주의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의 평균 인구가 현존한다면, 그것 역시 이들과 같은 사상가들 때문은 아니다. 과거의 친 생명주의 부모들에 의해 현 세대가 현존하기 때문이다.
해리스나 바이든도 낙태됐더라면?
혹시라도 민주당 대선후보 바이든과 해리스를 지지하는 독자들에게 정말 이해하기 쉬운 논리적인 얘기를 해 보겠다. 만약 남의 낙태를 적극 지지하고 추천해온 해리스 역시, 자신이 태아일 적에 일찌감치 부모와 PP를 통해 낙태를 당했으면, 어땠을까? 지금의 그녀가 존재나 했겠으며, 더욱이 부통령 후보로 나설 수 있었겠나 말이다. 또 동성애 부모에게 입양돼 자랐다면 기분이 어땠을까? 그녀의 삶이 과연 평탄했을까?
해리스는 트럼프와도 첫이름(!)이 같고 경제학 교수인 아버지, 다널드 J. 해리스와 인도 출신의 의학자인 어머니, 시야말란 고팔란 사이에 태어났다. 다널드는 서인도 제도에 있는 자마이카에서 이민을 왔다. 다널드와 시야말란은 결혼한 지 8년동안 해리스 등 3남매를 낳고 이혼했다. 그런데 이 부모가 해리스와 같은 사상으로 그녀를 낙태할 생각을 했다면, 그녀의 기분은 어떨까? 아무렇지도 않을까? 아니면 "절 낙태시켜서 없애셨어도 괜찮은데, 그나마 이렇게 살게 해 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했을까?
해리스 자신은 '살아남아' 부통령 후보라도 나오지만, 지상의 나머지 모든 아기들 또는 일부를 선택적으로 낙태시켜도 된다는 생각은 과연 정상적일까?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정상적이라고 하며 부추기는 사람들이 세상엔 늘고 있다. 악독하고 간특한 사탄 마귀의 생각이다!
해리스는 유대계 신참 변호사인 더글러스 엠호프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엠호프는 전처와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이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둘 사이엔 아직 자녀가 없다. 해리스는 연전에 남편과 함께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진보적인 유대계와 친교관계를 쌓는 중이다. 거기서 광야에 세워진 나라가 왕성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찬탄했다.
그런데 해리스가 찬탄한 남편의 조국 이스라엘이 선조인 아브라함때부터 마구 낙태를 자행해왔다면 오늘날처럼 유대계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볼 일이다.
하지만 현 유대인들 가운데도 낙태와 동성애를 지지하는 진보적인 사상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진짜 유대인이 아니라는 아슈케나즈 계 유대인들이 그렇다. 이 역시 사탄의 장난이지, 성경이나 선한 천사들에게서 나온 삶의 형태가 아니다. 유대인이라 해서 다 하나님이 애호하시는 선한 사람들은 아니다. 참 메시아인 예수 크리스토님을 절대로 부정하는 유대인들이 90% 이상이다. 기억하기 바란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사람은 누가 뭐라든 진짜 착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 성경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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