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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유다 기둥머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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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다 기둥머리 발굴

다뷔드 성 총독 관저 폐허에서 

 

구약 제1 성전시대에 해당하는 예루살렘 유적지에서 매우 아름답고 희귀한 기둥머리가 발견되어 고고학팀을 흥분시켜 주고 있다. 참고 링크 https://www.facebook.com/cityofdavid.en/videos/329885158211331/

바벨론 침공 당시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다 왕조의 총독 관저에서 발굴된 이 3개의 기둥머리(柱頭=capital)들은 제 1성전 시대의 후기인 히즈키야(히스기야)-요시야 왕대 사이의 것으로 보인다. 발굴 장소는 고대의 다뷔드(다윗) 성에 속한 아르몬 하나치브 보도(Armon Hanatziv prominade)에 위치해 있다. 

총독 관저와 해당 기둥들의 상상화

당대 최고 솜씨의 석공들의 작품이었음이 분명한 이 기둥머리엔 원들과, 양뿔 또는 꽃잎 모양을 닮은 형상, 겹친 삼각형 등의 요소가 대칭으로 조화된 형상이 석회암 재료 위에 정교하게 부조되어 있어, 현재까지 발견된 조각품 중 가장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고대 이스라엘/유다 왕국의 상징이었던 같은 형상이 현대 이스라엘 화폐의 하나인 5 쉐켈 짜리 주화(鑄貨=coin)에도 새겨져 있다.

아울러 고고학자들은 이 기둥머리들을 지난 10년간의 발굴품들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발굴에 큰 보람을 느껴 흥분이 고조된 상태다. 이 기둥머리와 같은 모양의 더 작은 창문 장식도 함께 발굴됐다.

이스라엘 사적국 등의 고고학자들은 이 고대 저택이 아슈르 제국 군대의 예루샬렘 일시 함락 당시인 주전(BC) 701년 이후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 예루샬렘 성곽 밖에 저택과 주택 등의 터가 이왕에 발굴된 바 있어, 당시 아슈르의 멸망과 퇴군 이후에 예루샬렘 시민들이 상당한 안도감을 느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이스라엘/예루샬렘 현지의 고고학적 발굴품들은 하나 같이 성경에 기록된 역사가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였고 사실이었음을 여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진보주의 학자들은 성경과 고대 역사가 "서로 다르다"고 줄기차게 부정하면서 의심해 왔다. 그들은 성경의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고 의혹하고 외면하는 데서 더 학적인 보람(?)과 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들은 성경의 실저자인 진리의 성령 쪽이 아니라, 비진리에 속한 훼방자인 사탄에게 기울어진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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