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헷갈림성 보리스 '예언'

 

영국 뉴스/

헷갈림성 존슨 총리 '예언'

 

영국 '스펙테이터(Spectator)'의 보도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을 비롯한 40여개 국이 새로운 코로나19 버전 예방 차원에서 영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막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 문제로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수 시간내' 통화로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뭘 '어케' 해결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랜트 쇞스(Shapps) 영국 교통장관은 국민들에게 해당 위험지역인 '켄트'로 여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다시피 영국은 지금 브렉시트(Brexit)를 놓고 고심 중이어서 코로나와도 얽힌 지금, 문제는 매우 복합적입니다. 

총리 자신, 이전처럼 '공포 속 사 재기'가 재발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분명한 듯하답니다(뉴스 분석). 존슨 총리는 부활절부터는 모든 일상생활이 정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하는 것이 '전적으로 실제적이다'라고 예견했다는데..(글쎄요. I hope so too.)
존슨의 이런 '예견' 남발로 뉴스망들이 sick & tired하다는데, 우리 문정권과 비슷한 일면을 보이고 있네요.

존슨의 성탄절 낙관론도 이미 펑크가 나고 있습니다. 지금 런던과 사웉이스트의 일부 등은 사실상 크리스마스가 캔슬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타지로부터의 가족친척이 주거지를 비롯한 건물내 모임을 가질 수 없고, 국내 나머지 지역도 딱 성탄절날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참고로, 보리스 존슨 총리의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이 이런 선견지명?스러운 '예언 정책' 같은 그의 자유분방 스타일을 대변해 주는 듯하네요^^. 그의 '펑크' 발언이 잦아질수록 국민의 신뢰도가 점점 낮아진다는 것을 체감하는지, 아니 의식하는지 모르겠군요.